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했었고, 언니와 함께 옥탑방에 살아가며 연기자로 데뷔했으나 오랜 기간 동안 힘든 무명 시절을 겪었고 심지어 제명 위기까지 겪었으나, '아내의 유혹', '스카이 캐슬'로 인기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된 배우 김서형.
최근 드라마 '마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서형의 모든 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김서형 프로필
- 과거 '미스코리아' 출전 이유와 한 달에 30만원 받았던 데뷔 초창기
- 신인 시절 재떨이 제명 위기 사건 및 성격이 변했던 시기
- 오랜 무명 기간을 깨고 인기 배우의 반열에 오르다
- 결혼 및 연애에 대한 가치관
1. 김서형 프로필
먼저 김서형은 1973년 고향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서 태어나 1994년 'KBS'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물로서 그동안 드라마 '아내의 유혹', '스카이 캐슬'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마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로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서형
생년월일 - 1973년 10월 28일
나이 - 만 47세
키 - 167~168cm, 혈액형 - O형
학력 - 강릉영동대학교 여성교양학과 92학번
그 외에 인스타그램 사용함.
2. 과거 '미스코리아' 출전 이유와 한 달에 30만원 받았던 데뷔 초창기
어릴 적 김서형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지내면서 아버지와 '주말의 명화'를 보고, 학창 시절에는 문학반 활동을 하면서 시를 썼고 등하교할 때 통학버스를 두고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이문세 노래를 듣는 것을 즐겼던 평범한 학생으로 성장하게 되는데요.
다만 학창시절부터 배우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으나 지방(강릉)에 있으니 어떻게 그 꿈을 이뤄야 할지 모르겠고, 거기다가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잠시 방황을 해보기도 했지만 열아홉 살이었던 1992년에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김서형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1992 '미스코리아 강원도' 대회에 참가한 김서형은 '삼성전자상'을 수상 받았고, 서울 대회까지 나가려 했지만 많은 돈이 필요했기에 서울 대회는 포기를 하게 됩니다.
그 후 배우의 꿈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하여 언니와 함께 옥탑방에서 살아가게 되는데요. 다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따뜻한 물은 커녕 항상 차가운 물로 세안과 빨래를 하면서 살아갔으나 1994년에 김서형은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게 되면서 비로소 꿈을 이루게 됩니다.
1994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을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데뷔만 하면 인기스타가 되는 줄 알았던 생각과 달리 현실은 그렇지 않았고, 한달에 30만 원을 받으며 여전히 어려운 생활을 이어 나가게 되는데요. 낮은 수입과 별도로 비중 없는 단역은커녕 연기할 기회조차 얻기 힘들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3. 신인 시절 재떨이 제명 위기 사건 및 성격이 변했던 시기
적은 수입으로 인해 탤런트 생활 중에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활했던 김서형은 외롭고 배우로서 해놓은 것이 없어 점점 더 조급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이 시기에 김서형은 어느한 PD로부터 찍혀 제명 위기에까지 찍히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시 연기대상 무대에 오를 무대 연습 때문에 대본 리딩 현장에 늦을 것 같아 김서형은 미리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고, 리딩 촬영 당일 늦게 합류하여 자리 맨 끝에 앉게 되었는데 이때 감독이 "너는 뭐야? 왜 늦었어?"라며 재떨이를 자신의 얼굴 가까이로 던지게 되는데요.
그러자 김서형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 없었고, 재떨이를 고의로 던진 것이 확실했기에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바로 나오지 않고 속으로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어이없는 표정으로 재떨이 던진 사람을 쳐다보자, 현장 분위기가 흐려지면서 김서형은 그 리딩 현장에서 강제로 퇴장당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김서형은 탤런트 제명 위기에까지 처해 일이 잘 안들어오자 어느 한 친한 PD로부터 결혼 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이에 김서형은 그 말로 인해 더욱 이를 악물고 탤런트 생활을 이어 갔고, 데뷔한 지 10년이 흐른 뒤 31살이 돼서야 2003년 영화 '맛있는 XX 그리고 사랑'을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참고로 신인시절 이처럼 힘들었던 일이 많았던 김서형은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나마 성향과 성격이 바뀌는 시기를 겪게 되는데요. 과거 신인시절 김서형은 크리스마스 이브 때 남자 친구가 연락이 되지 않아 3,000번이 넘게 받을 때까지 전화를 걸었던 것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으나 방송 연기 일을 하면서 집착하는 성향과 성격이 바뀌게 된 것이었죠.
4. 오랜 무명 기간을 깨고 인기 배우의 반열에 오르다
아무튼 '맛있는 XX 그리고 사랑'을 통해 "이런게 연기구나"라는 것을 처음 느끼게 되죠. 그 후 단막극 및 몇몇의 작품에 출연하다가 2009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만나게 되는데요. 극 중 신애리 역할의 연기로 탈모 증상까지 생겨 뇌가 숨을 못 쉰다고 느꼈을 정도로 하루 30 신 정도를 쉬지 않고 소리를 지르고 열열은 펼치더니 이 작품을 통해 'SBS 연기대상'에서 연속극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드디어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다만 워낙 강했던 이미지 때문에 잠시나마 작품이 들어오지 않기도 했으나 이후 '자이언트', '기황후' 외에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며, 특히 2018~2019년에 방영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냉혹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할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스카이 캐슬'을 통해 이제는 배우 김서형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큰 인기를 받았던 김서형은 차기작인 드라마 '아무다 모른다'에서도 열연을 펼쳤고, 최근에는 배우 이보영(http://sponagecake.tistory.com/251)과 함께 드라마 '마인'에서 정서현 역할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숏컷에다가 날카로운 인상, 마른 몸매 그리고 중저음역대에 좋은 성량, 발음도 매우 또렷해서 요 근래에는 주로 여장부 캐릭터를 맡고 있으며 그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내는 배우로 평가되고 있죠.
5. 결혼 및 연애에 대한 가치관
한편 배우로서 훌륭한 연기자이지만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는데요. 일단 자신이 풍족해야 어떤 남자를 만나도 마음이 편안해하는 스타일로서 남자친구에게 얻어먹거나 민폐 끼치는 것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무명시절이 었던 20대 때 결혼을 탈출구로만 생각했었던 적이 있어서 당시 남자친구에게 결혼과 관련해 언급을 했었으나 남자 친구로부터 "무슨 소리냐"라는 반응을 얻어 이 이후로 결혼보다는 "나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현재는 결혼에 대해서 "결혼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언급했지만 만약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 결혼하자고 밀어붙이고 정말 운명이 될 사람이라면 결혼을 할 생각이 있으나, 누가 떠민다고 따라가고 싶진 않으며 지금은 결혼보다 작품을 통해 연기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다만 남자친구가 생기더라도 일을 할 때에는 일에만 매진하는 타입으로 일을 끝나고 여유가 생겨야 남자 친구에게 관심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직진하는 성격이고 여린 걸 티 내기 싫어하지만 남자 친구한테는 러블리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랜기간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버틴 끝에 비로소 주목받는 연기자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서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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