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11상 연상의 아내 지연수가 이혼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혼 6년 만의 파경입니다.

 

 

 

일라이 "지연수 행복하길 기도"



일라이는 2020년 11워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고 지연수와의 파경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저는 미국에 있고, 아들과 지연수는 한국에 살고 있다"며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들과 지연수가 행복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일라이는 " 지난 몇 년간 저희를 응원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결국 이렇게 돼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1살 연상연하' 6년만의 파경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며 가정을 꾸렸습니다.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1991년생인 일라이와는 11살 차이가 납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2017년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일라이가 20세에 만난 지연수를 잡기 위해 24세에 혼인신고부터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역 아이돌 최초의 혼인신고였다. 슬하엔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일라이 지연수 이혼 이유



일라이와 지연수의 이혼 사유는 공식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통상 연예인들의 이혼의 경우 소속사가 '성격차이' 등의 표현으로 간단하게 이혼 이유를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라이의 경우 현재 소속사가 없고, 지연수는 방송인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라이가 개인 인스타를 통해서 이혼 사실을 알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9년 7월 ‘동치미’에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당시 지연수는 남편과 결혼 후 들은 충격적인 말을 언급하며 이혼 위기까지 겪었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지연수는 “일라이와 결혼한지 6년이 됐는데도 주변으로부터 심한 말을 들었다. '네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국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 부담이 됐고 앙금이 됐을 가능성이 있는 셈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데요. 29살의 남편과 40살 아내의 사고관이나 인생의 가치관이 접점을 찾기 쉽지 않았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일라이는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라온 만큼, 일라이의 미국적 사고 방식과 지연수의 한국적 사고 방식이 조화를 이루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연수 "전화로 이혼통보"

 

 



지연수는 최근 방송에 출연해 전 남편 일라이와 이혼 후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연수는 2021년 3월 29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 출연했는데요. 방송에서 지연수는 "이혼 후 연기를 안 해서 좋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방송 자체가 생계와 직결 됐다. 아이도 어리다. 쇼윈도 부부로 나온지 오래됐다.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며 "그때를 생각하니 힘들어서 눈물이 난다. 이혼 결심한 게 살고 싶었다. 나도 사람이다. 행복해지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화면에 보이는 걸로는 사람들이 많이 부러워했다. 내 불행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혼자 많이 외로웠다"고 밝혔습니다.

 

 

 

 

 

 


지연수는 이혼이 아닌 이민을 계획했지만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요. 지연수는 "한국에서 일이 많이 없고 일라이가 유키스를 탈퇴한 상황이라 우리 부부만 미국으로 출국했다.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필요한데 부족했다. 그걸 준비해야 해서 혼자 한국에 왔다가 다음날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연수는 일라이와의 재결합에 대해서는 "여자로서의 인생은 끝이지만 아이 아빠로서의 유예기간을 주려고 했다. 6개월만 기다리려고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재결합 얘기를 하더라. 거기서 무너졌다"며 "전남편이 한국, 미국 이중 국적자였는데 작년에 한국 국적이 소멸됐다. 서류상으로 미국 국적의 싱글이지만 나는 한국 국적의 유부녀였다. 계속 이 상태로 서류 정리를 안 하고 자기는 아이랑 미국에서 살고 나는 한국에서 사는 게 재결합이라더라. 생각이 다르다고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연수는 "(전남편을) 다신 보고 싶지 않다. 평생 동안"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이혼 후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는데요. 일라이 모친이 일라이를 설득해 아들 부부가 월세로 지내던 아파트 명의를 본인으로 변경한 뒤 보증금을 들고 미국으로 출국했다는게 지연수의 주장입니다. 또 지연수는 어린 남편을 대신해 슈퍼카 유지비, 생활비 등을 지원했고 현재는 월세살이를 전전하는 중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일라이 프로필



본명 : Ellison Kim (엘리슨 킴)
한국명 : 김경재
출생 : 1991년 3월 13일 (29세)
미국 워싱턴 D.C.
국적 : 미국 
가족 :
아버지 김흥수
아들 김민수(영문명: Michael Kim)(2016년생)
신체 : 180cm, 68kg, O형
종교 : 개신교
취미 : 음악감상, 영화감상, 컴퓨터 
특기 : 태권도, 쿵푸, 영어, 중국어
소속사 : 없음

 

지연수 프로필


지연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입니다. 지연수는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타임트라이얼 메인팀, DDGT 가렛팀, 베이징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했습니다. 지연수는 2007년 서울오토살롱 레이싱퀸선발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는데요. 스포츠서울 레이싱모델어워드 포토제닉상, 디카모델어워즈 포토제닉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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