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학 조울증 고백 및 재혼 아내 재조명

 

90년대 스타였던 가수 이범학이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이범학은 1990년대 최고 히트곡 '이별 아닌 이별'을 부른 가수이자 2012년 ‘이대팔’로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했던 가수입니다.

 

이범학은 1966년 7월 2일생으로 55세이며 1991년 그룹 '이색지대'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같은 해 솔로로 독립하며, 1집 '이별 아닌 이별'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당시 이범학은 데뷔 하자마 ‘이별 아닌 이별’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는데요. 당시 6개월 연습하고 바로 히트 가수가 되었으며 스스로 ‘자고 일어나니까 스타가 됐다’라는 말이 딱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범학의 솔로 곡이자 대 히트곡이었던 ‘이별 아닌 이별’은 원래 이범학의 데뷔 그룹인 이색지대의 1집으로 나온 곡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멤버가 이범학에게 '이걸 사장시키기는 좀 아깝다. 너라도 솔로 앨범으로 이 곡을 활동을 해서 PR을 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색지대 1집이 이범학 1집으로 재킷 사진만 바뀌어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히트를 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범학은 준수한 외모와 함께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면서 데뷔한 해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휩쓸게 됩니다.

 

 

 

당시 이범학은 무대가 끝나도 수많은 여학생 팬들이 2시간 동안 길을 안 터줬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집의 인기로 1992년에 나온 2집은 자연스럽게 '가요톱텐' 9위까지 올랐다고 하는데요. 당시 소속사에서 더 이상의 홍보를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1집의 인기는 2집까지 지속되지 못한 채 2집 '마음의 거리'를 발표하면서 점점 그의 인기는 식어갔습니다.

 

더 이상의 홍보를 해주지 않는 소속사와 계약이 묶여 있어 앨범도 안 나오고 그렇게 원치 않는 1년 반을 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후 이범학은 직접 제작을 하기로 결심해서 야간 업소에서 일해 번 돈으로 녹음을 하고 돈 떨어지면 쉬고 다시 녹음하고 그러다 보니 1년 지나서 들어 보면 시대에 뒤떨어진 것 같았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앨범을 내고 싶지 않았던 이범학은 그렇게 고군분투하면서 긴 시간 동안 앨범만 준비한 채 시간이 지나버렸다고 합니다.

 

 

이범학은 2014년 한 방송에 출연해 과거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이범학은 낮잠을 자다 일어나 자신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예수야. 내가 예수님이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범학은 당시 “내가 정말 예수인 줄 알았다”라고 고백하며 당시에 이범학이 앓고 있던 병명은 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어 대중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과대망상과 조울증으로 나쁜 생각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얻게 된 인기의 중압감이 상당히 컸다고 합니다. 

 

 

 

이범학은 2012년 노래 '이대팔'로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큰맘 먹고 트로트 가수를 도전했지만 활동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소속사와도 헤어지면서 홀로 무대를 찾아 전국을 다니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미스터 트롯'에서 팀 미션 중 김호중, 강태관, 고태근 미스터붐박스가 이범학의 '이대팔'을 불러 예상치 못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의 이범학의 '이대팔' 유튜브 영상이 50만 뷰를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탓에 무대에 설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범학은 새로 구성한 밴드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인 '이범학TV'를 개설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범학 이혼 딸

 

이범학은 2001년 1년 반의 연애 끝에 전 부인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2000년 2월 우연히 만나게 된 아내에게 반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범학과 딸은 2012년 11월 11월 SBS '도전 1000곡'에서 딸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을 했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는 외동딸이 있으며 양육권은 전 부인에게 있다고 하는군요.

 

 

 

 

이범학은 13살 나이 차이의 아내와 재혼했으며 아내는 초혼이었다고 합니다. 이범학은 재혼할 당시 '절대 배다른 동생은 만들어주지 않을게'라고 혼자 맹세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지금의 아내에게도 처음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자녀가 없다고 하는군요.

 

두 사람은 일산에서 해물 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범학은 자신이 없을 때 아내에게 남은 게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내에게 너무 미안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는군요. 이범학과 아내와의 행복, 가수로서의 내일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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