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배우 중 한 사람인 배우 박진희가 2019년 SBS 드라마 ‘닥터 탐정’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는데요.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데뷔하면서 영화와 CF까지 점령하며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배우 박진희의 과거와 남편 박상준과의 만남과 결혼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진희는 1978년 1월 8일 생으로 42세이며 학력은 영등포여자상업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을 졸업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동덕여자대학교 00학번으로 재학 중일 때 B 학점 아래로 받은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데뷔 / 아르바이트
박진희는 대학 입시에 떨어진 뒤 재수할 생각으로 학원비를 부모님에게 달라고 하기 죄송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12시간을 일해도 시급 15000원으로 학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었을 때 매니저였던 오빠의 친구의 권유로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의 오디션을 보면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박진희는 배우로서의 꿈보다는 학원비를 벌겠다는 목적이 컸지만 이후의 출연했던 영화 '여고괴담'이 큰 흥행을 하면서 당시 조연이었지만 배우 박진희도 인기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휴대폰 '걸리버' 광고를 찍게 되었으며 광고 역시 큰 화제가 되면서 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차세대 연예계를 이끌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당시 휴대폰 광고에서 박진희는 167cm의 키와 아름다운 몸매와 함께 섹시한 이미지로 화제와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작품에서 정의롭고 강단 있는 이미지의 역할을 많이 맡아 열연했습니다.
데뷔 한 이후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 왔으며 2007년에는 SBS 드라마 '쩐의 전쟁, S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수상했으며 2008년 영화 ‘궁녀’를 통해 제12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제31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 연기상 수상했습니다.
이후 2010년에는 드라마 ‘자이언트’를 통해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과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결혼 / 박진희 남편 박상준 판사
박진희는 2014년 5월 11일 박상준 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을 전액 기부를 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도 주위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받은 축의금 모두 국제 구호단체 한국 JTS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한국 JTS는 제3세계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단체로 북한, 인도, 필리핀의 빈민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박진희 남편 박상준
박진희 남편 박상준 씨는 1983년생으로 박진희보다 5살 연하로 180㎝가 넘는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알려져 있는데요. 결혼 당시 김앤장 소속으로 변호사(연수원 37기)였으며 결혼 후 판사로 전직하였고, 순천시로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 순천으로 이사 갔다고 합니다.
박진희는 원래는 독신주의자였다고 하는데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 소개팅을 주선 받았지만 남편이 자신보다 5살이나 어렸기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되기 어렵다고 생각해 3개월 동안 만남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진희는 더운 여름이라 시원하게 맥주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고 하는군요. 이후 사케도 한잔 더 시켜 마시면서 서로 주량이 너무 잘 맞았다고 하는데요. 박진희의 이런 모습이 털털해 보여 좋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하면서 8개월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다양한 환경운동과 사회 활동을 참여해온 박진희의 가치관을 이해해 주며 성격까지 호탕하면서도 배려심이 넘치는 남편이라고 합니다.
박진희와 남편 박상준 씨는 결혼 6개월 만인 2014년에 큰 딸 박연서양을 출산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 준비할 때 서로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너무 당황했다. 신랑한테 알렸을 때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도 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4년 만인 2018년 둘째 아들 박연준 군을 출산하게 됩니다. 박진희 남편 박상준 씨는 아이와 아내를 위해 1년 육아휴직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부부가 서로 힘이 돼주며 서로에 일을 응원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어 첫째 딸 연서에게는 '어떻게 하면 아이한테 뭘 안 사줄까"를 고민하며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4살까지 장난감을 두 번 사준 게 다이며 기저귀와 옷 한 벌이 든 가방 역시 아이가 직접 들게 했다고 하는군요.
시아버지
박진희의 시아버지가 드라마 '구암 허준'의 팬으로 결혼할 때 "예진 아씨가 우리 집 며느리가 돼서 고맙다"라고 하셨다고 하는데요.
이어 “남편의 집이 아들만 둘인 집안이다. 그런데 저희는 일하면서 선배님께 싹싹하게 하는 걸 보고 배우지 않았느냐. 저의 그런 점이 보기 좋으셨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리턴’
박진희는 2018년 SBS 드라마 ‘리턴’에 고현정 배역의 대타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는데요. 당시 고현정의 하차에 많은 논란이 된 상태에 많은 팬들이 박진희가 그 배역을 맡지 않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진희 역시 부정적 여론으로 출연을 고사할 듯 보였지만 드라마 '리턴'의 제작진의 간곡한 부탁으로 고심 끝에 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다행히 좋은 평을 받게 됩니다.
사회 활동 / 환경보호 / 에코브리티
에코브리티란 Eco(친환경) + Celebrity(유명인)의 합성어호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 운동 후원 등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셀러브리티를 말합니다.
국내에서 에코브리티로 유명한 박진희는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평소 생활 습관부터 환경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 환경 오염을 목격하면 신고부터 처리까지 끝을 봐야 한다고 하며,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직접 내려가 기름 방제 작업에 자원봉사를 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일산 자유로에서 도로 파손으로 자동차가 타이어가 파손이 되자 다른 피해자들을 대표하여 시청으로부터 보상을 받은 적이 있으며, 동네 하천에 무단 방류되는 폐수를 신고하였다가 시정되지 않자 인터넷에 민원을 올려서 시정하게 할 정도로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 배우라고 합니다.
가족과 일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그녀의 당차고 용기 있는 모습들이 더욱 대단해 보이는데요.
그런 올 곳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름다운 배우가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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