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빌보드 1위 군면제 힘든 이유

최근 방탄 소년단이 빌보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것도 2주 연속으로 말입니다. 방탄 소년단은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100 1위인데 21세기 들어서는 빌보드 핫100에 1위로 들어선 그룹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서 유튜브부터 시작하여 트위터까지 여러 SNS에서 방탄 소년단과 다이너마이트와 관련한 키워드가 2억 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탄 소년단의 빌보드 1위 달성은 엄청난 일임에 분명합니다. 물론 방탄 소년단의 빌보드 1위의 이유는 역시나 다이너마이트가 영어로 된 노래였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미국의 빌보드 순위이기에 미국 라디오나 미국 방송에서 얼마나 틀어주느냐도 분명한 순위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방탄 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를 영어 버전으로 만들어서 내보냈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노리고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탄 소년단의 빌보드 1위는 아무리 칭찬해도 넘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압도적인 쾌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들어서 방탄 소년단의 군대 연장과 관련한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군면제는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군면제를 시도하는 것만큼 위험부담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해외에 나가서 그 곳의 국적을 따려고 한다면 당연히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동북아시아의 세 국가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더 이상 자국의 사람으로 보지 않고 있기에 국가를 저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방탄 소년단도 당연히 군면제를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군면제를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군대 연기를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나오고 있는 법안은 방탄 소년단에게 최대한 군 연기를 해주기 위해서 병역법 일부를 수정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의원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여론에 쐐기를 박고 있는 것이 방탄 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1위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2주만이라고 하더라도 즉 빌보드 핫100에 1위로 들어와서 이번에 두 번째 주이기에 더 대단하다고 할 수 있기에 방탄 소년단에 대한 군대 연기 문제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방탄 소년단이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굳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가에서 혹은 정치권에서 방탄 소년단의 군대 연기에 대해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통과가 될 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군대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빌보드 1위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 것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 주만 더 연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역대급이라는 말이 또 나올 수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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