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과거 네덜란드 남자친구 아내 만난 사연

오늘 알아볼 내용은 '유부남과 사귀던 중 그의 아내를 만난 사연'에 대해서 입니다. 함께 보실까요??

 

 

6월 17일 방송된 <썰바이벌>에서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MC인 박나래는 홍석천에게 "남 얘기 잘 들어주고 오지랖 넓고 남 잘못, 비밀 덮어줫다가 난감했던 적 있지 않냐"라며 질문 했습니다.

 

 

이에 홍석천은 "첫사랑이 네덜란드인 남자친구였다. 4년 가까이 같이 있었다", "근데 막 사랑을 시작했을 때 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던 거다. 그전까지는 그 친구도 본인 정체성을 모르고 있다가 어쩌다 저를 처음 본 순간 반해서 그때 처음 알았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는데요. 주변의 멤버들은 놀랬습니다.

 

 

 

 

 

 

이어 홍석천은 "저한테도 유부남이라고 얘기를 안 했었다. 뒤늦게 유부남이라고 말해서 제가 '미안하다. 너 못 만난다'하고 헤어지려 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건 내 문제인데 내가 정리할게'하더라 결국 두 사람이 이혼을 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후 남자친구의 아내가 저를 한 번 보자고 그랬다", "그냥 누가 봐도 너무 예쁜 분이 들어오는데 내가 큰 잘못을 하고 있나 보다 싶었다. 아내분께 '미안하다'고 사과했더니, '아니다. 괜찮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그렇게 둘이 같이 맥주 한잔을 마셨다"라고 전했습니다.

 

 

 

 

홍석천님의 잘못은 없는거 같습니다. 애초에 그 첫사랑이 자신이 유부남임을 숨겼다는게 좀 어이가 없네요. 

 

 

홍석천은 그후 첫사랑과 관계에 대해서 "어느날 갑자기 남자친구가 뉴욕행을 얘기하더라. 그래서 저는 바쁜 스케줄,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같이 뉴옥행을 결정했다. 근데 당시 뉴욕 경제가 어려워서 직장을 구하기 힘들었다.

 

결국 제가 한국에 돌아가 일을 해서 생활비를 보내주기로 했다. IMF때였는데 적은 출연료를 다 모아서 6~7개월 동안 계속 미국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보내줬다. 그런데 어느날 전화가 왔다.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홍석천은 '편견 때문에 상처받은 경험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저는 정말 많다"라며 "커밍아웃하고 나서 모자도 안쓰고 마음 편하게 대놓고 게이 클럽에 간 적이 있다. 그때 거기서 게이 동생들로부터 '우리의 희망이 되어 달라'며 응원을 많이 받았다. 집에 가려고 나왔는데, 계산을 깜빡하고 안 하고 나온 거다. 다시 들어갔더니 '자기가 뭔데 커밍아웃을 해서 우리 대표 얼굴이 되냐. 그 정도는 아니잖아. 잘생긴 사람이 하면 안되나'라고 자기들끼리 그러는 걸 들었다. 되게 충격을 받아서 결국 계산을 못 하고 다시 나왔다"라며 안좋았던 일을 고백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게이든 레즈비언이든.... 저렇게 뒤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꼭 있는거 같네요...  홍석천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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