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노민 부인 김보연 이혼 승무원
탤런트 김보연 전노민 부부가 이혼해 팬들의 충격을 주었는데요. 김보연 전노민 부부는 지난 2003년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04년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예계 연상녀 연하남 대표 커플로 결혼까지 골인했으나 8년간 결혼생활 끝에 이혼에 합의한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보연 9살 연하 남편 전노민은 1966년생으로 순천향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는데요. 전노민은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2002년 공익광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36살의 늦은 나이에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전노민은 연극무대와 드라마를 오갔고 영화에도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전노민은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2011년 MBC '로열 패밀리' '계백'에 출연,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한편 전노민은 전 부인과 사이에 딸 한명을 두고 있으며 전 남편과 사이에서 딸 두명을 둔 김보연과 재혼을 했는데요. 전노민은 지난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원래 재혼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김보연을 만나면서 어느 순간 바꼈다.
만나고 있는 도중에 결혼 기사가 났는데 그 기사 날짜에 맞춰서 결혼 해야 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보연은 지난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집을 공개했고 유학 생활을 마치고
엄마와 함께 살게 된 큰딸 방도 소개하는 등 행복한 모습도 드러내 김보연 전노민 이혼 소식은 더 충격을 주었습니다. 한편 전노민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처음 승무원에서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 이야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노민(본명 전재룡)은 1997년 드라마 '강릉 가는 옛길'에 단역으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단역활동을 접고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었는데요.
그러 던중 2002년 월드컵 홍보를 위한 공익 광고에 일반인 출신으로 섭외 되면서 다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며 드라마 내 이름은 공주, 결혼합시다 등의 단역을 거쳐 2009년 '선덕여왕'에서 미실의 정부 설원 역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됬었죠. 하지만 전노민은 연예계로 복귀하면서, 첫 번째 아내와 헤어지게 되면서, 연예계 복귀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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