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마약 사건 전창걸 김성민 대마초
코미디언 출신 배우 전창걸과 배우 김성민이 대마초를 건네 받은 것과 관련 서로 조금 다른 입장 차이를 보였었죠. 사건 당시 필로폰 상습 투약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김성민은 법정에서 열린 2차 공판에서 “전창걸이 대마초를 권했다.
지난해 9월 후배 손모씨를 통해 전창걸로부터 대마초를 건네받았다”고 진술을 했었죠. 이에 반면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창걸은 법정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지난해 9월 김성민이 달라고 해 후배 손모씨를 통해 대마초를 건넸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한편 김성민은 2007년 주식투자에 실패하고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투병하시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우울증을 겪었고 처음으로 필로폰에 손을 댔다고 밝혔었는데요. 이어 2010년 9월 께 여자친구와 결별한 시기와 맞물려 대마초도 흡연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성민은 여러 유혹이 있었고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전창걸은 2008년 8월 처음으로 대마초를 피웠고 이후 경기도 일산 자택 등지에서 연극후배 손모씨를 비롯해 최모씨, 황모씨 등과 함께 20여 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김성민의 요청으로 대마초를 두 차례 건넨 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누구의 의사로 대마초를 건네받고 줬는 지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입장 차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달라고 해서 준 건지, 먼저 권해서 줬는지에 따라 죄질이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고 하죠. 그는 “검찰의 수사를 통해 전후 사정이 밝혀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냥 호기심에 핀 것과 다른 사람에게까지 마약을 권한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다.
전창걸이 대마초 공급책이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민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엇갈린 진술의 매듭을 풀기 위해서는 두 사람 사이에서 대마초를 전달했다는 후배 손모씨의 증언이 결정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후 대마초를 피운 방송인 전창걸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됬죠.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김 부장판사는 다만 매니저 손모씨의 경우 "초범이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고 하는데요. 검찰은 같은 혐의로 구속된 탤런트 김성민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씨에 대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한편 검찰은 구속된 김씨의 보강수사를 위해 구속기한을 10일 연장했으며, 보강수사가 끝나는대로 김씨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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