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전부인 및 39세 연하 여자친구 논란

배우 김용건은 76세로, 1997년 결혼을 해 첫 번째 아내로부터 아들 둘을 얻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한 탓에, 빚더미에 올라 생활고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수십억 대의 채무를 모두 상환했다.

 

그리고 현재는 39세 연하의 새 여자친구가 있고, 낙태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김용건-흰색옷

 

8월 2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용건은 최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 마쳤고, 김용건 씨 소환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김용건과 A씨는 13년 전인 2008년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만남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용건의 나이는 63세, A 씨 나이는 24세였다.

 

 

그러나 A씨가 올해 초 임신 소식을 김용건에게 전했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김용건 공식 입장문

 

김용건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기에 솔직히 상대방의 고소를 알지 못했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저는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 제 나이와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다"라고 했다.

 

 

 

이어 저는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며 저는 그 어떤 따가운 질책도 감당할 수 있다.

 

상황이 정리되면 다시 말씀 올리겠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 김용건 아들 하정우 입장

 

 

배우 김용건이 새 여자 A 씨와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아들인 하정우와 함께 출연한 나 혼자 산다 예능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김요건에게 '베스트 오퍼라는 영화 보시면 재밌을 거에요. 70넘은 아저씨와 20대가 사랑하는 이야기"라며 해당 영화를 추천했다.

 

김용건이 해당 영화에 대해 "아버지 이야기 같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그렇지는 않은데 50년 가까이 되는 나이 차이가 그렇게 쑥스럽지 않더라. 

 

 

 

 

 

근데 그 20대 여자가 사기를 치는 거로 끝나긴 한다. 반전이 있기 전까지는 아름다워 보였다. 그러자 김용건은 "진정한 사랑이겠냐. 물질적인 거나 뭘 보고 그랬을 거다.

 

 

얼마나 배신감에 허탈했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건의 이혼 후 새 여자는 37세로, 김용건보다 39세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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