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성범이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자신의 아들의 교육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영상에서 강성범의 아들 한결이는 아빠를 닮아 유쾌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그런 모습에 강성범은 "입으로만 공부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공부에 집중 못 하고 딴청 피우는 아들 한결이는 "3일만 공부하면 전교 1등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등 귀여운 허세를 보이는 보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개그콘서트'에 수다맨으로 큰 인기를 누린 강성범의 군대 동기 하정우를 비롯해 아내와의 결혼 이야기 등 강성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성범은 1974년 8월 27일 45세로 전라남도 영암군 출생이라고 하는데요. 안양 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연극학과에 들어갔지만 졸업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가족관계로는 아내 이순애 씨와 딸 강한비 양과 아들 강한결 군이 있으며, 과거 SBS 예능 ‘붕어빵’에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강성범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김준호, 심현섭, 지상렬 등과 동기였다고 하는데요.
신인 시절 이주일 코미디쇼에 출연해서 속사포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이주일쇼가 종영, 영장이 날아오면서 군대에 가게 됩니다.
전역 후 강성범은 동시 심현섭과 함께 공연을 하다 당시 개그콘서트에서 자리를 잘 잡고 있는 심현섭 등 동료들이 강성범을 이끌어 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KBS 개그 콘서트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되는데요.
당시 강성범은 수다맨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게 되고, 봉숭아 학당에서 허풍 가득한 연변총각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당시 수다맨과 함께 “도와줘요 수다맨”을 외치던 귀여운 소녀가 배우 박은빈이었는데요. 당시 그녀 나이 11살 때였으며 1회성 출연이었지만 반응이 좋아 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수다맨과 연변총각으로 큰 인기를 끌게 된 강성범은 2002년도에만 제38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코미디연기상,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제14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코미디언부문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되며 그의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인기를 누리던 중 강성범의 소속사 스타밸리가 KBS와 마찰을 빚으며 소속 개그맨들이 모두 하차하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개그콘서트에 남고 싶었던 강성범은 소속사 계약 해지까지 하면서 개그콘서트 복귀를 시도하지만 안타깝게도 무산되게 됩니다.
그 후 당시 개그콘서트와 경쟁하던 SBS의 ‘웃찾사’로 돌아온 강성범은 '형님 뉴스'라는 작품으로 다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형님 뉴스’는 사회 풍자를 다루는 형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서 2006년 SBS 코미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에도 2007년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강성범의 인기는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개그 프로그램의 부진으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강성범은 2014년 웃찾사 LTE 뉴스를 통해 다시 한번 사회 풍자를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정치권과 사회를 시원하게 비판하면서 주목을 받게 됩니다.
[강성범 군대 / 하정우 덕분에 캐릭터 탄생]
강성범은 군 복무를 국군 홍보 관리소에서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동기 중에 배우 하정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2000년도 당시 내전 중이던 동티모르에 하정우와 함께 국군 공연단으로 파견되어 3개월간 해외 복무를 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파견될 당시 20일 동안 배를 타고 가면서 지루해 하는 강성범에게 하정우라 다이어리를 주며 지하철 노선도를 외우든지 전화번호를 외우든지 뭐라도 하라고 해서 암기력이 좋았던 강성범은 20일 동안 지하철 노선도를 외웠다고 합니다.
이때의 경험으로 나중에 수다맨 캐릭터로 지하철 노선도 속사포 개그를 할 때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강성범 1인 방송]
하지만 웃찾사가 폐지되면서 개그맨 강성범은 자리를 잃게 되었으며 기회가 없어진 그는 2018년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인 ‘강성범 tv’를 시작하게 됩니다.
풍자 개그를 좋아하는 그에게는 규제가 심하지 않은 1인 방송이 딱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성공과 연이은 사업 실패 ]
한창 잘나가던 때 큰 인기로 많은 돈을 벌게 된 강성범은 순댓국집, 대형 포장마차, 개그바 등 여러 사업을 했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하는 것마다 망했다고 합니다.
아침마당에 출연해 포장마차 사업을 할 당시에는 "앞집이 유명 디자이너, 경찰청장 아버지의 집이었다.
민원이 얼마나 많았겠나. 잘 될 수가 없었다"라며 "순댓국집은 대단지 진입로라서 안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아파트 진입로가 8개 있었다. 그래서 망했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강성범은 "돈이 생기는 걸 아니까 주변에서 그렇게들 오더라. 하는 것마다 망해서 기억에서 지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성범 아내와의 만남 / 결혼 비하인드스토리]
강성범이 동료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와 함께 청담동 포장마차를 차렸을 때라고 합니다.
이들을 제외한 또 다른 사업가가 있었는데 그 사람에게 속아 6개월 만에 접었다고 합니다.
그때 손실액이 1억 원 가까이였다고 하는데요. 힘든 시기에 지금의 아내인 이순애 씨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당시 포장마차의 단골손님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2년 동안의 교제 끝에 2004년 10월 24일에 동갑내기인 강성범과 이순애 씨는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성범의 장인은 강성범과의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결혼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승낙을 하게 된 계기는 속도위반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성범은 결혼 후 몇 달간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수입이 하나도 없어서 아내가 대출을 받아 그 돈으로 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하네요.
이에 아내는 "일이 찾아 들어오는 게 조금 길었을 뿐이지 다시 일해서 금방 벌어올 것을 아니까 괜찮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로가 힘이 되며 믿음을 주는 이상적인 커플인 것 같습니다.
이후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경제권도 다 아내한테 넘겼고 집도 차도 모든 것이 다 아내 명의로 되어 있다. 내 명의로 된 건 딱 하나 있다. 대출만 내 명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2013년에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개그맨 강성범은 아버지를 닮은 중학교 1학년 아들 강한결 군의 교육 고민을 가지고 출연합니다.
암기력이 좋아 지하철 노선도를 통째로 외우는 ‘수다맨’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강성범은 아이들 교육에 암기만큼은 자신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들 한결군은 “아빠의 공부 유전자를 받지 못했다. 저는 좋은 대학을 못 갈 거 같다”라는 말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강성범은 자신의 아들에 대해 “성격은 참 잘 타고 태어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가족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밝은 성격의 강성범의 아들에게 어떤 솔루션이 주어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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