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측과 막걸리 기업 예천양조가 막걸리 '영탁' 상표권과 막걸리 모델 재계약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영탁 막걸리 상표논쟁 정리
영탁은 작년 1월, 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막걸리 한 잔'을 부르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그 무렵 예천양조백구영 회장은 자신의 이름과 탁주에서 글자를 딴 '영탁 막걸리'를 출원했습니다.
이후 가수 영탁은 1억 6천만 원에 예천양조와 '영탁 막걸리'의 1년 광고모델을 체결하고 대박행진을 벌이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양측의 좋은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는데요, 예천양조 주장에 따르면 제품 출시 보름 후부터 영탁의 부모님이 공장을 방문하기 시작했고, 차츰 영탁 엄마의 요구사항이 늘어갔다고 합니다.
신을 모시는 영탁의 엄마가 막걸리 상표에 삽입된 우물에 백회장이 직접 제를 지내라고 하고, 노후 생활을 위해 영탁 아버지의 고향 인근에 대리점 두 곳의 무상수리와 영탁 부친 고향에 '영탁 홍보관' 건립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탁 충격적인 150억 논란
예천양조 측이 지난 7월 영탁과의 막걸리 모델 재계약 불발 과정에서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천양조 백구영회장이 공개한 영탁 모친 메모와 계약서 원본에 따르면, '영탁 상표 외 예천양조에서 제조 판매하는 전 제품의 출고가의 15%', '예천양조 지분 10%', '계약기간 3년'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예천양조는 '영탁'이라는 상표를 등록하려면 영탁 본인의 승낙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영탁 엄마가 알게 된 후부터 상황이 급변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아들의 승낙서를 받아주겠다는 약속과 달리, 영탁의 소속사에서 직접 막걸리류에 대한 '영탁' 상표를 출원한 것입니다.
현재 '영탁'의 상표권은 양측 모두 출원만 했을 뿐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가수 영탁 측에서는 영탁이 유명해졌기 때문에 상표권은 본인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반대 측에서는 아직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인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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