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나운서 서효경 먹튀 사건 인성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에 '메이크업 받고 100만 원 넘게 먹튀 한 경남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 준비해보았습니다.

 

 

경남 아나운서 먹튀 사건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지난 8일 '메이크업 받고 100만 원 넘게 먹튀 한 경남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창원과 부산 지역에서 방송국을 중심으로 메이크업과 헤어 분장 일을 10년째 하고 있다는 작성자 A 씨는 "아나운서 B 씨에게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명목으로 수차례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드린 후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용과 무관한 사진임]

 

 

 

 

B 아나운서는 제주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 때부터 A 씨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A 씨는 제주도에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해서 출장비가 많이 들 거라 미리 고지하였다고 합니다.

 

 

B 아나운서는 약속 시간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일정 변경 또한 수시로 했다고 하는데요, A 씨는 "난 프리랜서라 시간이 돈이다. 예약받은 시간에 다른 일을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당일 변경은 큰 피해를 준다. 그래도 일단 맡은 고객이니 B 아나운서에게 매너 있게 대했고, 대회 의상 4벌도 무료 대여해줬다"고 말했습니다.

 

[내용과 무관한 사진임]

 

B 아나운서는 대회에서 탈락했는데, 기분이 상했다며 갑자기 A 씨의 연락을 피했다고 합니다. 또 그간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결제해달라고 해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고 그러더니 대뜸 깎아달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합니다.

 

 

A 씨는 B 아나운서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마지막 경고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결제가 밀렸으면 사과부터 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기본 도의 아닐까요? 앞으로는 저처럼 더러운 경우를 겪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남 아나운서 엄마 욕설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B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어머니를 통해 미납한 내용을 A 씨에게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 씨는 B 아나운서의 어머니로부터 "딸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그 X이 내 전화를 안 받는다"는 욕설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다만 B 아나운서의 어머니는 "잘못 보냈다"며 곧장 정정했습니다.

 

 

비용을 모두 돌려받은 A 씨는 추가 글을 통해 "부당한 사실을 알려서 제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 업계에서 더 이상의 비슷한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정의를 추구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황이 크게 바뀔 때 상황 보고를 해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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