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창모 부인 박미순 및 과거 인대 절단 사건

 

가수 구창모 부인(아내)박미순 직업과 나이,

그리고 구창모 결혼 사연 등이 흥미롭네요.

 

# 목차

* 구창모 부인 박미순 첫만남

* 구창모 아들

* 구창모 인대 절단 사건

 

 

* 구창모 부인 박미순 첫만남

 

 

 

 

구창모: "연이은 성공에 너무 자만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고 있었다. 그런데 (홍콩의)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우연히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

 

당시 구창모 아내 박순선은 홍콩을 기반으로 하는 의류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었죠.

(구창모 부인(아내) 직업 의류 사업가)

 

나이는 구창모보다 10살 연하였는데, 구창모가 이것때문에 애를 먹게 됩니다.

 

구창모: "파티에 여러명이 같이 있었는데, 오직 집사람의 얼굴만 들어왔다. 처음에는 집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지, 나이는 몇살인지, 심지어 결혼은 했는지도 전혀 몰랐다."

 

구창모: "생전 처음으로 결혼할 여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그 모임이 끝난 뒤 다시 만나기 위하여 집사람을 수소문했다. 아내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는 데만 무려 3개월이 걸렸다."

 

구창모: "그런데 아내는 내가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는 사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연예인이었다는 점과 나이차이(10살)이라는 점때문에 나에게 거리를 뒀다. 그래서 1년 동안 16번이나 홍콩에 갔다."

 

사업을 실패한 상황에서도 이 정도의 열정이라...

어쩌면 구창모는 아내 덕분에 절망속에서 희망을 찾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가수 구창모 아내(부인)사진

 

* 구창모 아들

 

결국 1997년 구창모는 결혼하게 됩니다(가수 구창모 결혼).

(가수 구창모 배우자(와이프) 박미순)

 

그리고 구창모는 아들 1명을 낳게 되죠.

(구창모 자녀(자식))(구창모 가족 관계)

 

참고로 구창모는 아들을 굉장히 어렵게 낳게 됩니다.

구창모: "결혼 후 아내가 실험관 아기까지 시도했지만, 임신이 잘 되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새벽 기도를 시작했고, 그 기도 덕분에 아들을 얻게 되었다."

 

구창모: "사실 초기에는 서로 맞지 않아서 엄청나게 싸웠다. 하지만 이제는 서로 구력이 생겨서 싸우더라도 금세 잊어버리고 화해를 한다."

 

 

 

 

구창모: "아내는 세상에서 나를 가장 믿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게다가 본인이 직접 일을 해봤기 때문에 통이 크다. 당시에 내가 사업 실패로 상심에 빠져 있었는데, 아내가 정말 격려를 많이 해줬다."

 

구창모: "지금도 사업에 어려운 점이 있으면, 아내에게 조언을 구한다. (사업할 때도) 난 사업 때문에 계속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왔다갔다했고, 아내는 아이와 함께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구창모: "(녹용 사업 실패 이후에) 사업이 이런 것이구나, 가슴에 확 와 닿았다. 그러면서 사업에 대한 체계를 다시 잡았다. 1997년에 카자흐스탄으로 다시 건너가서 자동차 딜러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1999년에는 중국으로 건너 가 한국 TV 드라마 판권 사업을 시작했고,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건설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

* 구창모 인대 절단 사건

 

그런데 구창모가 드라마 판권 사업을 할 때, 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바로 구창모의 손가락 인대가 절단되는 사건이었죠(2004년).

 

당시 사건 개요

 

- 구창모는 2000년에 MBC프로덕션으로부터 드라마 '진실(최지우 박선영 주연)'의 중국내 판권을 구입

 

- 그런데 MBC 미주지사가 중국의 방송사에 '진실'의 방영권을 넘겼고, 결국 2002년에 이 드라마가 중국에서 방송됨

 

- 결국 구창모는 '이중계약' 의혹을 제기하고 MBC프로덕션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준비함

 

결국 이 소송을 위하여 구창모는 MBC 프로덕션의 직원에게 증인으로 출석해줄 것을 요청하러 갔다가, 다른 관계자(K씨)가 구창모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꺾었고, 이때 인대가 끊어지면서 8주 가량의 부상을 입게 된 것이죠.

 

아무튼 이 폭행 사건 다음에도 구창모는 바로 상대를 고소하지 않습니다.

(구창모측 입장)

- K씨가 공식사과하지 않으면 상해혐의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다

 

즉, 사과만 하면 그냥 넘어간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드라마 판권도 그렇고 폭행 사건도 그렇고, 구창모와 MBC가 너무 심한 갑을관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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