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과거 홍기훈 폭력 사건 및 세 번째 남편 이혼
배우 이아현이 재미교포 사업가 세 번째 남편과 이혼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27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에서는 "확인 결과 이아현이 이혼한게 맞다"고 밝혔으며, "자세한 시기와 내용은 확인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이아현 나이는 1972년생으로 올해 49세이며,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 진행을 맡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 '딸부잣집'에서 주인공 막내딸 권소령 역할로 본격적인 연기에 입문했다.
그리고 유창한 영어 회화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때 미국에서 3년간 유학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이아현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엄마, 영어에 미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아현 딸 역시 홈스쿨링으로 직접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예쁜 얼굴로 한때는 많은 주목을 받았던 배우였는데, 세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져 안타깝다.
과거 2000년 9월 코미디언 홍기훈과 MBC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 작품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나, 2002년 홍기훈이 이아현에게 폭력을 휘둘러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터지며 결별했다.
당시 골프장 주차장에서 폭행했으며 출동한 경찰관과도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아현의 결혼사도 참 복잡하다.
첫 남편은 1997년 결혼 3개월만에 이혼 했고, 이후 두번째 연예기획사 대표와 결혼해 두 딸을 입양했지만 2011년 이혼했고, 2012년 만난 세 번째 남편 재미교포 사업가 이 씨와도 8년만에 이혼했다.
딸은 배우 이아현이 계속 키우고 있다고 한다.
2000년대에는 각종 인기 드라마를 통해 배우 이아현으로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이혼의 아이콘이 되버렸다.
사실 3번의 결혼과 이혼도 능력이라면 능력인데, 앞으로는 이런 소식보다는 좋은 작품에서 배우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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