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주사 사건.. 이 건에 대해 뉴스타파가 이 부회장이 자신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 주사를 맞았다는 음성파일을 입수했다고 한다.
이 파일은 서울 신사동 A성형외과 원장 김 모 씨와 이 병원 실장인 간호조무사 2019년 8월 26일 ~ 27일까지 이틀에 나눈 음성파일이다.
그리고 신 씨의 남자 친구였던 김 모 씨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을 공익 신고하면서 현재 수사에 들어갔다.
음성파일에 자세한 내용은 A성형외과 원장 김 씨가 실장인 간호조무사 신 씨에게 이재용 부회장 집에 가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을 추궁하는 내용이다.
또한 해당 사건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참조로 현재 김 원장과 신 씨는 모두 프로포폴을 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기도 하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보도록 하자!
2019년 8월 26일자 음성 녹음 파일 내용
김원장 : 너 자꾸 이럴거야. 이재용 부회장 집에 가 가지고. 주사 넣고? 어?
신 씨 : 무슨 소리하시는 거예요. 원장님
김원장 : 무슨 소리긴 무슨 소리야. 내가 너 따라갔다가 다시 왔거든.
신 씨 : 저를 따라갔다 오셨다고요.?
김원장 : 그래.
신 씨 : 원장님. 거짓말하지 마세요.
김원장 : 너, 다섯박스 왜 가져갔어?
김원장 : 지금 내가 사진이 있거든. 내일 보여줄게. 차 갈아타는 것도, 뭐로 갈아타고. 어? 너 지금 진짜 집이야?
신 씨 : 내일 보여주세요.
2019년 8월 27일자 음성 녹음 파일 내용
김원장 : 오늘부터 잘 할 거지?
신 씨 : 네, 죄송합니다.
김원장 : 오늘부터 잘 할거면은 뉘우치고 잘하면 되지. 앞으로 절대 그러지 마.
신 씨 : 어제는 놀라서 그렇게 됐지. 거짓말하려고 한 건 아닌데.
신 씨 : 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돈이 필요해서... 아빠 쓰러지시고 엄마 수술하셔야 하고, 저도 힘들다고 몇 번 말씀드렸는데,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김원장 : 이 부회장이 다 얘기했거든. 한 두번이 아닌 줄 알아, 지금까지. 그런 거 저런 거 다 덮을 테니까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응? 네가 나한테 미안함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나와서 열심히 일해. ‘이부’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김원장 : 근데 약은 안 돼. 아주 가서 하는 건 안 돼. 알았어? 어쨌든 니 탓도 있고 ‘이부’ 탓도 있으니까… ‘이부’는 내가 조질 테니까, 너는 없었던 일처럼 나와서 일해, 알았지?
김원장 : 이부회장에게 엄포놨어. 어차피 이래저래 나도 힘들거든. 감옥소 가서 좀 쉬지... 의사 하는 것도 지겹고, 나도 누워서 약한 것도 그렇고... 너 그렇게 내가 믿고 의지한 대가가 겨우 이거니?
김원장 : 얼른 준비하고 출근해.
신 씨 : 잠을 못잤어요. 전화를 언제 드려야 되나.
김원장 : 약은 가져왔니?신 씨 : 약 남지 않았어요.
김원장 : 다섯박스 다 썼어?
신 씨 : 네.
뉴스타파측에서는 통화 당사자인 원장 김 씨와 간호조무사 신 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이들이 수감돼 있는 구치소를 찾아가 면회를 신청했으나 이들은 만남을 거부했다.
대신 구치소에서 신 씨의 가족을 만났으나, 신 씨 가족은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대신 전화통화로 짧은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신 씨 가족) 자기가 잘못한 것은 자기가 벌 받아야죠. 우리가 당신들 상대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이 땅에 정의가 있어요? 웃기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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