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윤진 영어 실력과 더불어, 김윤진이 영어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목차
* 김윤진 연극 시작 이유
* 김윤진 고등학교 시절
* 김윤진 영어 이름사용하지 않은 이유
* 김윤진의 이름 에피소드
* 김윤진 연극 시작 이유
김윤진: "(영어와 인종차별때문에) 점점 내 목소리가 싫어지고, 어느 순간 내 목소리를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7학년(중학교 2학년) 때 연극을 시작했어요. 어머니가 교회 연극반을 권해서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된 것이 시초였어요."
김윤진: "그리고 8학년(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주인공을 맡았어요. 비록 초라한 학교 연극이었지만, 정말 신기했어요. (주인공이 된 다음부터) 하루아침에 친구들이 많아지기 시작한 거예요."
김윤진: "그때 깨달았어요. 이런 게 연극, 예술, 혹은 음악과 영화 등이 가지고 있는 힘이구나, 라고요."
사실 연극은 2가지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예술입니다.
첫번째는 단체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두번째는 감정을 발산하는 훈련을 한다는 점...
인생의 황혼기인 노년이라도 연극을 새로 시작하여 '삶의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자녀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에게 연극을 권해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영화배우 김윤진 사진
* 김윤진 고등학교 시절
아무튼 중학교때부터 연극의 매력에 빠진 김윤진은 고등학교를 뉴욕예술고등학교 진학하게 됩니다.
김윤진: "뉴욕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어요. 그때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때 경쟁률이 엄청나게 높았고, 제가 (비록 연극을 하기는 했지만) 연기 수업도 제대로 받지 못했으니까요."
김윤진: "고등학교때는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학교까지 왕복 4시간이 걸렸지만, 힘들다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요. 왜냐하면 그때는 정말로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던 시기였으니까요. 아마 15살때의 열정이 그대로 있었다면, 일찌감치 월드스타가 되지 않았을까요(농담)."
그리고 김윤진은 보스턴 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사 과정을 마친 다음에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일찍부터 한국에서 배우 생활을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미국 시민권을 따는 동안에도 김윤진의 국적은 계속 한국이었죠.
* 김윤진 영어 이름사용하지 않은 이유
참고로 김윤진의 이름 역시 별다른 영어 이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소룡이나 성룔 등, 수많은 동양계 배우들이 헐리우드 문을 두드릴 때 발음이 쉬운 영어 이름을 사용했지만, 김윤진은 본인의 이름을 끝까지 고수했죠.
김윤진: "이름은 (미국인들에게 발음이 어려워서) 저에게 늘 스트레스였어요. 고등학교때부터 배우 활동을 꿈꿨기 때문에, 10개의 이름을 고른 다음에 (고등학교)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김윤진: "그리고 선생님에게 상의를 했는데, 선생님이 저를 보고 웃으시면서 "연기나 열심히 공부해"라고 하셨어요. 그때 생각했어요, 그래, 연기만 하면 되는 거지, 연기가 더 중요하지, 라고요."
.* 김윤진의 이름 에피소드
김윤진: "영화 촬영장에서도 제 이름이 발음이 힘드니까 스태프들이 제 이름을 잘 못 불러요. (로스트 촬영을 하던 신인 배우 시절에) 어떤 스태프가 절보고 ‘선진’이라고 하는 거예요. 아마 극중 이름 '선'에다가 제 이름 '진'이라는 이름을 합친 모양이었어요."
김윤진: "그 스태프의 실수에 웃긴 했지만, '너무 하지 않냐?'고 따졌어요. 그랬더니, 스태프들이 다음부터는 실수를 하지 않더군요. 사실 전 다른 스태프들의 이름을 전부 아는데, 그들이 제 이름을 잘 못 부르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런 에피소드는 김윤진이 한국에서 배우로 성공한 다음에, 다시 미국에서 신인 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에 발생한 일화들입니다.
그렇다면, 김윤진은 한국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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