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정훈 여자친구 소송 사건 및 임신 사건

 

 

김정훈 친자확인 시 책임을 지겠다는 발언에 김정훈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입을 뗐습니다.

 

지난달 28일 김정훈은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의 소송과 관련된 공식입장을 내놓은 바 있죠.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김정훈은 A씨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훈의 친자확인 발언에 A씨는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는데요. 

4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A씨의 변호사를 통해 "A씨가 생략된 보도로 오해를 사고 있다. 김정훈과 교제 당시 A씨가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도 임신 중이고, 언제든 친자검사를 받을 의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훈 친자확인 발언에 A씨 측은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 자체가 2차 가해라고 하고 있는 상황. 김정훈의 연예인으로서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후 연락두절 상태였다가 28일 오후에 입장표명을 했습니다.

28일 오후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하고서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그룹 UN(유엔)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이틀 만에 사과했습니다.



 

김정훈 측이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중절을 강요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28일 오후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관계자는 “임신중절 강요는 없었다” “그런 일이 있었으면 민사소송이 아닌 형사소송으로 진행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훈은 논란과 관련 팬과 프로그램 제작진, 상대 출연자에게 사과하며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지만,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A씨의 임신 등과 관련해서는 원활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허위 사실에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28일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나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훈은 앞서 지난 26일 뉴스1이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전 여자친구 A씨(30)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A씨는 김정훈이 내주기로 했다는 임대차보증금 잔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과 교제하던 A씨는 자신이 임신하자 김정훈이 낙태를 종용했고,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주겠다고 했으나 100만 원만 지급하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1일 막을 내린 TV조선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14세 연하의 인천공항 아나운서 김진아와 관계를 진전시켜 가며 '로맨틱 가이'로 주목받은 터라 충격이 더 컸습니다.

 

김정훈 측이 침묵을 지키는 동안 

'연애의 맛' 측은 "보도된 기사를 보고 이 사실을 접했다.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이 되기 바란다"는 공식입장을 먼저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진아 또한 자신의 SNS에 "난 괜찮다. 막판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만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며 "걱정 많이 해주는데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오롯이 내 공간인 이곳을 언젠가는 다시 열 텐데 그때 또 이 일이 상기될 것 같아 짜증도 나고 내가 숨을 이유는 없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건이 불거진지 3일째 되는 28일에야 입장을 낸 김정훈 측은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하다"고 해명했습니다.

 

 

 

TV조선 '연애의 맛'과 관련해서 김정훈 측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린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불거진 김정훈 '거짓말' 논란, '진정성'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상태.
연예 생활 최고 위기를 맞은 김정훈이 향후 어떤 대응을 이어 나갈지 주목됩니다.

 

 

 

 

 

 

김정훈 나이. 1980년 1월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고, 2000년대 초반 잘나가던 인기 듀엣그룹 UN멤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김정훈 고향. 경남 진주시구요. 진주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왔는데 공부를 무척 잘했습니다. 고등학생때 모의고사에서 진주시는 물론 경상남도 전체 1등을 할 정도로 수재였구요. 특히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형제도 머리가 좋았다고 하는데 김정훈 형은 연세대 법학과, 누나는 숙명여대 약대 출신이라네요.

 

 

김정훈은 1998년에 수능을 치루고 서울대학교 치의예과에 합격했는데요. 원래는 자연과학대에 가고 싶었지만 당시 IMF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주변에서 안정적인 전문직을 권유하면서 할수없이 치의예과에 입학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의예는 김정훈의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대학시절 방황을 많이 했고,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선배와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연예 소속사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김정훈은 서울대 치의예과를 다니다가 1학년을 마치고 휴학중이던 김정훈은 길거리 캐스팅을 제의받아 연예계에 입문하고 UN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는데, 이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스케줄때문에 학교생활과 병행하기 힘든 상황이 되자, 적성에도 맞지않는 치의예과 학업을 포기하고 서울대를 자퇴하게 됩니다. 이후 관심을 갖고 있었던 연기자 활동을 위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편입해서 졸업하게 되구요. 그룹 UN 해체후 연기자로 전향.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하면서 다수의 영화와 TV드라마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다방면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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