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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 배구선수 고유민 극단적 선택 뒷이야기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레프트로 뛰었던 고유민(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8월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40분쯤 광주시 오포읍의 고씨 자택에서 고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고유민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 등,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민은 현대건설에서 2019~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다. 고유민은 2013년 신인 드레프트를 통해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하였다. 고유민은 원래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에서 윙 스파이커(레프트)를 맡았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 리베로 역할..
2022. 1. 16.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