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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선수 최원희 13년 피겨선수 그만 두고 무당 된 사연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는 자신의 책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를 통해 딸을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 가족들이 감내한 희생과 역경에 대해 토로한 바 있습니다. 이미 천재로 주목받던 주니어 시절에도 훈련비를 감당하기 위해 집을 담보로 대출받았고 IMF 시기에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진지하게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주니어급 선수들은 기업의 후원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이고 따라서 코치 비용과 국제 대회 출전비, 의상비, 훈련비, 안무지도비 등 억 소리 나는 비용을 개인이 알아서 충당해야 하는데요. 집을 팔면서 뒷바라지한 딸이 운동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초등학교 시절 전국대회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목받던 피겨 유망주에서 신내림을 받고 빙상을 떠..
2021. 12. 3.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