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오정연 과거 자살 생각 고백 논란

12월 3일에 방송된 <나는 살아있다>에서는 '독자생존'을 앞서 마지막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교육생들은 11m의 외줄 오르기 미션을 도전했는데요. 박은하 교관은 교육생들중에서 한명만 성공해도 모두 성공한 걸로 쳐준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어려웠던 미션이었던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온전히 체중을 팔, 다리에 실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처음은 에이스 이시영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간에 피로가 몸에 누적됐던 탓일까요? 쉽게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나 못 해"라며 포기를 했습니다. 아침부터 어깨의 상태가 안좋았던것이였습니다. 이시영은 "생존이 걸린 훈련이라 아픈지 모르고 계속 해, 쌓이다가 잘 못된 것 같다", "막상 진짜 필요한 순간 아무 것도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싫더라"며 속상한 마음을 말했습니다...

 

 

<나는 살아있다>초반 에피소드에서 차에 갖힌채 물에 빠진 미션을 할때, 누가 시지키도 않았는데 두팔 걷고 팀원을 구하러 간 이시영의 진심 어린 태도와, 에이스로서 책임감을 안고 있었을 생각을하면 정말 안타까울거 같습니다...ㅠㅠ

 

 

 

 

 

그렇게 이시영은 실패하고, 다음은 우기의 차례였는데요. 중간쯤에 힘이 빠져서 매달려있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하지만 오정연이 갑자기 "살아야 엄마 본다"는 말에 정신이 든 우기는 "엄마" 외치며 거침없이 외줄 타서 11m 정상을 찍는데 성공 했습니다. 비록 실패 했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은 우기의 감동적인 장면 이였던거 같네요.

 

 

 

 

그렇게 다른 교육생들도 실패를 하고 마지막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김지연 교육생의 차례였습니다. 모두의 응원속에 단번에 성공을 했습니다. 계속 보지만 역시 국대는 다른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교육생들은 특식을 얻게 됐습니다.

 

 

 

 

다음 훈련은 손목에 묶인 케이블 타이를 아무 도구 없이 온전히 팔 힘만으로 끊어내는 훈련이였는데요. 에이스 이시영은 한번에 성공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획득 했습니다 ㅋㅋㅋㅋ 크~ 이시영 너무 멋있어요.

 

그리고 캔으로 호루라기 만드는 훈련, 브래지어로 마스크를 만드는 훈련을 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훈훈하시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요. 갑자기 이들에게 시련이 찾아옵니다.

 

 

독자생존 전.... '재난은 예치기 않은 순간 찾아온다'는 의미에서 시작된 "마지막 담금질"훈련이 시작된 것이였습니다. 박은하 교관, 이창준 교관, 박수민 교관이 바닷가로 교육생들을 데려가더니 체력 및 정신 단련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바닷가에서는 체감온도 영하 5도였습니다. 거기다가 옷도 젖었지요.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는 이시영 조차 힘들어했습니다. 우기는 "그때 정말 리얼이었다. 눈물이 나올 뻔했다"고 호소했습니다. 훈련 도중 정말 울었던 우기에게 교관은 "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며 동료와 함께 버티는 단결력을 강조했습니다.

 

 

 

 

 

박은하 교관은 우기에게 가장 힘든 순간이 언제인지 물었습니다. 우기는 "엄마 아빠 보고 싶을때"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 하는 모든 것 다 엄마 아빠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어 버티고 있다. 꼭 성공해서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오정연도 눈물을 보였는데요. 교관이 오정연에게 언제 가장 힘든 순간이였는지 물었습니다. 오정연은 "육체보다 마음이 힘들었던게 가장 힘들었다. 한 때 살지 않으려고 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부모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해드렸는데 주어진 인생 정말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는데 오늘을 계기로 더 굳건해질 것 같다"며 속마음을 말했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렇게 잘 견뎌주고 살아가는 오정연이 멋지네요 ㅠㅠ....

 

 

 

 

이어 박은하 교관은 같은 질문에 김민경은 "저는 항상 강해야만 했다. 열심히 강한 척하며 살았다. 여기 와서 강한 척이 아니라 정말 강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프로그램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이런 훈련이 누가보면 이런걸로 힘들어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드는데 고통의 무게는 다 똑같듯이 훈련받는 사람에 맞춰서 하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또 박은하 교관이 정말 잘 이끌어주는거 같아요...이창준, 박수민 교관님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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