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과거 일본 혐한 발언 논란 정리

조혜련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입니다. 1991년, KBS대학개그제에서 김국진, 금병완과 한팀을 이뤄서 응시했습니다. 하지만 3차 개인 선발시험에서 혼자 떨어지게 되면서 대학개그제 출전은 김국진, 금병완만 하게 되고 조혜련은 떨어지고 데뷔에 실패하게 됩니다.

 

 

 

 

조혜련
나이 : 1970년생 50세
키 : 158cm

 

 

 

충격에 가출하고 과자공장에서 취직을해 일을 열심히 하다가 다시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1993년 KBS 청춘 스케치에서 1등을 해서 KBS 10기 개그맨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울엄마>라는 개그코너에서 아들(서경석)을 둔 가난한 미혼모로 히트를 쳤습니다. 이후 KBS <여걸 파이브>, <여걸 식스>로 활약했는데요. MBC <코미디하우스>에서 패널들을 웃기는 미션으로 다양한 설정을 해서 웃기는 거였는데요. 거기서 유명한 골룸 분장으로 레전드를 찍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창피해서 화장실에 몰래숨어서 울었다고 하네요...

 

 

 

 

2000년대 초반에는 갑자기 운동을 시작해서 근육질 몸매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로인해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도 내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아나까나'라는 외국 노래를 엉터리 발음으로 부른 노래를 내고 음악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준미달이라는 이유로 방송에서는 부르기 힘들었습니다.

 

 

 

 

2005년 이후 한국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오로지 조혜련만의 힘으로 간 것인데요. 일본진출을 이미 성공적으로 한 '윤손하'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고합니다. 윤손하는 일본 관계자에게 조혜련을 소개시켜주고 관계자는 조혜련에게 "일본어를 6개월안에 늘려봐라, 그때 당신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연구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조혜련은 그렇게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6개월안에 일상대화 수준의 일본어 능력을 키웠다고합니다. 사실 관계자는 조혜련에게 기대치가 없고 어설프게 일본어를 하면 그냥 그만두라고 말할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녀는 일본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본예능을 시작하면서 개그의 소재로 한국을 이용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우리나라는 일본에 대해 감정이 특별히 안좋으니 더욱 파장이 컸습니다. 

 

그 루머들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은 음식 재료를 씻지도 않고 그냥 넣는다."

- 일본 요리프로 중...

해명 : 이 루머의 자료는 존재하지도 않고, 원 출처도 없이 기재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이런데서도 깎아달라고 해야 한다"

- 일본 예능 프로(오네맨즈)에서 고급 명품샵에 갔을 때 한 말. 같이 방송 중이던 윤손하마저 당황시켰다

해명 : 해당 방송을 보면, 명품샵에서 깎아 달라고 한 것은 맞으나, '한국에서는~'이라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상에서 윤손하가 당황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일본 예능 프로 <링컨>출연 당시 일본 가수가 '기미가요'를(일본의 국가이자, 전쟁을 일으켰을때 군가로도 편곡한 노래) 부르는데 박수를 쳤다"

해명 : 박수를 친 것은 맞으나, 해당 기미가요 공연 자체가 대본에 없던 가수의 애드립에 불과하며, 그저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이 기립 박수를 치자, 분위기에 맞춰 박수를 친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아나운서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려고 아나운서한다"

- 아무리 생각해봐도 당시 KBS 노현정 아나운서를 대놓고 비하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해명 : 일본 데뷔시에 개그를 하다 나온 실수라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다만 특정 인물을 지칭한 적은 없다고 하는데요. 개그를 했던 시기가 노현정 아나운서가 결혼했던 시기와 비슷합니다... 조혜련은 스스로도 이 농담은 잘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자숙하겠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저의 의견으로는 이 농담은 분명 조혜련이 잘못한거 맞네요. 한국을 대놓고 비하했네요;;;

 

 

"스미마셍...캉고쿠진다카라..."
(미안합니다... 한국인이라서...) 

- <사랑의 에이프런에> 출연하여 일본식 그라탕을 만들던 도중 말했다고 알려짐 

해명 : 해당 발언은 조작으로 밝혀졌는데요.  조혜련은 "미안하다. 한국 음식은 잘 하는데 (그라탕이)이탈리아 음식이라 잘 모른다"라고 한 것인데요. 애초에 "미안합니다 한국인이라서"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성형중독이다"

해명 : 1000엔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도중 "한국에서는 1000엔으로 (얼굴의)점을 빼는 성형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남자는 아내를 때린다"

해명 : 조혜련은 "내 아이들, 내 가족, 내 팬들을 생각한다면 우리나라를 더 감싸고 보듬으면 보듬었지 절대로"라며 억울함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한국 남자가 여자를 때린다는 얘기를 내가 왜 했겠느냐"며 항변했다고 합니다.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하여 히라가나송을 만들었다"

해명 : 이에 조혜련은 공식사과하고 동영상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먼저 제의한 것, 모든 동영상 및 교재는 전량 파기 했다고 합니다...잘못한 것 맞네요 

 

 

 

"일본 개그를 존경한다. 한국은 주로 몸개그인데, 발전하면 일본처럼 될 것이다."

일본에 어떻게 진출했는가에 대한 동기를 말하는 도중 나온 발언 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일본 방송이라지만.. 일본 띄어주기 발언이 맞는듯.... 근데 ... 하 ... 이게 일본에서 활동해야하니까 어느정도 아부는 있어야하는건지.... 참..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한국에서 제가 하는 이 프로를 표절했어요"

결국 일본 띄어주기 발언...

 

 

 

제가 종합해서 보자면 ... (제가 뭐 전문가도 아니지만) 일단 조혜련님이 역사인식 부족한 것과 실수를 한 것은 사실 같습니다. 하지만 당시 영상자료가 많이 있지 않고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 루머가 더 잘 퍼진거 같고, 또 일본 방송 특유의 거짓, 날조 편집이 한 몫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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