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 미혼 사유 및 근황 화제

16일 방송된 '배철수 잼'에서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출연했습니다.

 

요즘 10대~20 대중에는 신승훈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90년대~2000년대 신승훈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국 가요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유명한 국민 가수입니다.

 

같은 시대 활동한 김건모는 가수 이외 예능 프로에도 자주 출연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반면 신승훈은 오직 가수의 본분인 노래에만 열중한 가수로 유명하지요.

 

 

'배잼'에서는 그의 대표곡인 'I Believe',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곡을 완창 하면서 옛 추억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게 된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은 여전히 변함없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갖고 있는 시간을 초월하는 가수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럼 90년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신승훈 프로필>

신승훈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입니다. 현재까지 미혼인 대한민국 대표 솔로 남이기도 합니다.

 

충청남도 대전 출신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음악에 대한 갈증과 관심이 많았지만 음악적 활동은 하질 못했다고 합니다. 충남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하고 기타 동아리인 '팝스우리'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전의 한 카페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신승훈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났고, 대전 내에서 그를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때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 그 유명한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노래도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서울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상경해 본격적인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 곡으로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대 히트를 쳤고 14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게 됩니다.

 

이후 '보이지 않는 사랑'과 '널 사랑하니까' , '처음 그 느낌처럼' 등의 대 히트곡이 연달아 성공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신승훈의 히트곡은'지킬 수 없는 약속',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등이 있으며, 90년대부터~2000년대까지 발라드 가수로 가장 사랑받은 대표 가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발라드 가수로 '국민 가수'라는 타이틀을 최초로 단 가수이기도 합니다.

 

 

 

<국민가수 타이틀과 발라드 황제>

신승훈은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발라드 황제 자리를 지켜온 장본인으로 지금 들어도 너무도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신승훈은 발라드 황제라는 타이틀 이외 아시아 최초 최단기간 1700만 장이라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90년대 2000년대까지 1위를 가장 많이 한 가수 겸 작곡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가수입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 곡은 1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한 곡이라고 하네요.

 

 

 

 

 

신승훈은 '배철수 잼'에서도 나온 이야기처럼 완벽주의자 성향이 높은 가수인 것 같은데요. 발라드 가수라는 직업에 충실하기 위해 가수 활동 30년 동안 단 한 편의 CF 광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습니다.

 

'슬픈 발라드 가수를 하면서 과자나 아이스크림 광고를 찍으면서 웃을 수 없다'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인지 현재 젊은이들 중에는 신승훈 이름을 모르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같은 동시대 가수 이승철과 이승환, 서태지와 아이들 같은 가수들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이유 또한 가수 이외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국민 가수, 발라드의 황제라는 엄청난 타이틀 뒤에 음악적 한계를 느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노래방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 새로운 곡을 발표해도 "예전 노래와 비슷하다. 신승훈 목소리가 들어가는 모든 노래는 신승훈표 발라드가 된다"는 주위의 혹평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신승훈표 발라드는 언제 들어도 비슷한 느낌과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슬픈 분위기에 사랑의 이별과 아픔이 담겨 있는데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발라드 가수로서 신승훈을 대적할만한 새로운 인물이 아직까지는 없다는 말도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신승훈은 50대가 훨씬 넘은 현재까지 데뷔 초와 다르지 않은 미성과 목소리를 유지하는 유일한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신승훈의 완벽주의적인 성격과도 잘 매칭 되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기타와 피아노도 어릴때부터 독학으로 배웠고, 목소리 또한 타고난 것보다는 항상 연습하는 노력을 통해 이뤄낸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발라드 가수를 하고 나서부터 현재까지 몸무게도 60kg을 넘긴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해요.

 

"발라드 가수니깐. 그럴수 없었다"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신승훈 결혼과 루머 3종 세트>

'배잼'에서는 신승훈의 루머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었습니다.

 

'집 앞 편의점에 갈 때도 화장을 반드시 한다', ' 속옷도 다려서 입는다', '노래를 너무 잘해서 코러스에서 잘렸다' 등이 언급되면서 소문에 대한 진상을 밝혔는데요.

 

다름 아닌 선배 가수인 이문세가 소문의 진원지가 되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신승훈과 절친인 이문세가 농담으로 던진 말들이 사실인 것처럼 되어버려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고 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신승훈은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스캔들이 없었던 가수로도 유명합니다.

 

과거 주위 가수들은 신승훈이 여자 친구 사귀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을 만큼 핑크빛 열애설도 돈 적도, 그 흔한 스캔들 한번 없는 가수입니다.

 

 

신승훈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은 직접 작사 작곡할 만큼 애절한 이별 노래를 담고 있습니다.

 

과거 "실제 경험에서 나온 이별 이야기이다. 전 여자 친구와의 이별 이야기"라고 털어놓은 적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데뷔 전에 사귄 여자 친구를 잊지 못해 현재까지 결혼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신승훈 본인 말에 의하면 "몇 번의 사랑과 기다림도 있었지만, 시간이 잘 맞지 않았고 연애할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 연애를 잘하지 못하는 것"뿐 다른 이유는 없다고 털어놓기도 하였습니다.

 

가수 활동을 하는 동안 한 손에 셀 수 있을 만큼의 연애를 실제 해본 적이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한 신승훈입니다.

 

하지만 동료 가수들에게 대하는 것처럼 여자 친구에게도 똑같이 대한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연애 스타일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배잼'에서 후배 가수 로시는 소속사 대표인 신승훈에 대해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일벌레스러운 모습이 있다. 완벽주의인 것 같다"라고 결혼하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지적한 로시입니다.

 

이어 "제가 대표님을 7년 동안 거의 매일 본다. 저와 매일 본다는 것은 어딜 나가시질 않는다는 얘기다"라고 신승훈을 폭로했습니다.

 

과거 동료 가수 이승훈과 김민정은 신승훈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너무 눈이 높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신승훈 씨 또한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비혼 주의자는 아니라고 꾸준히 이야기해 왔습니다. 기타를 치며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힌 적도 있는데요.

 

이제 노래에 대한 완벽주의적인 모습은 어느 정도 내려놓고 결혼에 대한 꿈이 있는 만큼 여자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이상으로 신승훈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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