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은숙이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여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큰딸의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하는데요.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첫째 딸 박윤이는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큰딸 박윤이는 영재원은 거쳐 예술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음악 영재'라고 하는데요. 고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은 이들 가족에게 맞춤 솔루션이 주어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배우 조은숙은 3명의 딸을 둔 열혈 워킹맘이자 25년 차 베테랑 배우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은숙의 데뷔와 남편과의 만남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은숙은 1970년 8월 7일생으로 49세이며 학력은 성신여자고등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영화 '이도백화'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조은숙은 대학 졸업 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 홍상수 감독에 눈에 띄어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민재로 영화에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극 중에서 조은숙은 한 작가를 짝사랑하는 남루한 일상의 도시처녀를 연기해 첫 영화 데뷔작으로 1996년 제17회 청룡 영화제 여우 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어 1997년에는 제20회 황금촬영상 여자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 어린 시절
조은숙은 어린 시절 예쁜 외모 때문에 길거리 캐스팅을 꽤 많이 당했다고 하는데요. 정작 조은숙 본인은 연예계 쪽으로는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연극 무대에 서게 되면서 홍상수 감독에게 눈에 띄어 영화 출연까지 하게 되면서 나아가 상까지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조은숙에게는 연기자가 꿈이 아니었지만 우연한 기회가 그녀의 꿈을 만들어 주었나 봅니다.
☆ 드라마 '야망의 전설'
조은숙은 영화 데뷔 이후 드라마에도 꾸준하게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갔지만 그녀의 이름을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작품은 드라마 '야망의 전설'을 통해서였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조은숙은 극중 최수종을 짝사랑하는 비련의 여인 영주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스스로도 KBS2 ' 야망의 전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군요.
많은 작품 활동을 한 건 아니지만 데뷔와 동시 주목을 받았으며 연이어 드라마 출연까지 좋은 평을 얻었지만 드라마 '야망의 전설'이 조은숙에게 연기의 맛을 알게 해준 작품이라고 합니다.
신인이었던 그녀는 연기하는 방법을 몰라서 작품이 끝날 때까지 캐릭터의 모습처럼 살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그 캐릭터에 취해 생활하다 보니 실어증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그녀의 연기는 훌륭했으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조은숙은 이 역할로 K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까지 이릅니다.
☆ 2008년 전설의 고향 / 무당 역
배우 조은숙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유명한데요. 임신 중에도 성경, 찬송가를 손에 놓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 조은숙은 2008년 KBS2 '전설의 고향 - 아가야 청산 가자'에 무당 역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혼신의 연기 덕분에 많은 칭찬과 연말 시상식 후보에까지 오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당이라는 역할 때문에 혹시 아이에게 안 좋은 기운을 전하게 될까 봐 작품이 끝날 때까지 아이와 떨어져 지냈다고 하는데요. 집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연기에 집중해 심적으로는 힘들었다고 하는군요.
이후 영화 ‘플라스틱 트리’, 드라마 '장밋빛 인생', '무신' '내 딸 서영이', '금 나와라 뚝딱!' 등 여러 작품에 꾸준하게 출연하며 맡은 역할마다 훌륭하게 연기를 소화해 주었습니다.
특히 이미지 때문에 착한 캐릭터나 감초 역할을 많이 했다가 2013년 방송된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악녀 연기를 하며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했습니다.
이어 2015년부터 방영되었던 KBS 드라마 'TV 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를 통해 극악무도한 악역을 맡으며 'K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일일극 부문 여우조연상에 후보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조은숙은 이 드라마 속 '애숙'을 연기하면서 이때처럼 연기가 재밌던 적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별이 되어 빛나리'는 조은숙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고 합니다.
☆ 조은숙과 남편 박덕균
조은숙과 남편은 2002년 후배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조은숙이 소개팅을 주선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1년 이후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으며 조은숙이 먼저 지금의 남편에게 '나랑 만나자'라고 장난삼아 말을 던진 것이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그 후 같은 해 9월 9일 조은숙이 남편에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남편이 매일 조은숙을 쫓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3년 동안의 연애를 이어가다 2006년 11월 11일에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조은숙은 데이트할 때까지만 해도 남편 박덕균 씨의 키가 굉장히 큰 줄 알았다고 하는데요. 신발을 벗자 남편의 키가 작아져서 놀랐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박덕균 씨는 키높이 구두를 신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조은숙은 고민 끝에 남편에게 "앞으로 나를 만나러 나올 때 깔창을 끼고 나오면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는 깔창을 빼고 만났다고 합니다.
☆ 남편 박덕균 집안
조은숙 남편 박덕균 씨는 법조계 집안으로 춘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거쳐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 박병일 씨의 차남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광고기획사 (주)틈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라고 합니다.
조은숙과 남편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하며 결혼식도 경기도 분당 소망교회에서 올렸다고 합니다.
2007년 2월 첫 딸 박윤 양을 출산한 후, 둘째 박혜민, 셋째 박혜랑을 출산하였는데요. 조은숙은 3명의 딸의 둔 워킹맘으로 힘들 법도 하지만 친정어머니의 도움과 가정적인 남편의 외조 덕분에 힘들지 않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자신의 소유는 아니기 때문에 독립심을 키워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생각으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조은숙은 일과 가정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주고 있는 천상 배우인 것 같습니다.
조은숙은 이번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여 승부욕이 남다른 큰딸 윤이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공부든 음악이든 다 잘하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자신이 목표한 것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지 않을까 고민이라고 합니다.
자기주도적인 아이지만 완벽주의 성향 가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는 좋은 방송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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