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숙 두 시어머니 모신 사연 및 남편 한가은

배우 이혜숙이 결혼 28년 동안 시어머니를 두 분이나 모셔야만 했다고 합니다.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이혜숙이 첫 출연,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라는 주제로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는데요, 이날 이혜숙은 "이 이갸기를 하려면 어머니 결혼 얘기부터 해야 한다"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혜숙은 "어머니가 21살에 결혼해 남편과 시누이를 연년생으로 낳으셨다. 그리고 아버님 위엔 누나가 계셨는데 아들이 없으셨다.(어느날 저희 어머니가 가업을 잇는 일로) 부산에 내려가게 되셨는데 시고모님이 그럼 내가 서울에서 키울게 하셨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렇게(남편을 아들처럼) 키운 게 11년. 그런데 시고모님이 은근히 (저희 남편을) 아들로 입적할까 하는 욕심이 생기셨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