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0년대 최고의 스타이자 춘추전국시대 스크린 요정으로 유명한 배우 진도희가 사망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하는데요. 향년 66세입니다. 한편 진도희는 충무로 1세대 트로이카와 2세대 트로이카 사이에 껴 있었던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스크린의 요정이라 불리며
1970년대 왕성한 활동을 한 바 있는데요. 대표작으로는 '쟈크를 채워라', '대추격', '늑대들', '체포령', '일요일에 온 손님들', '원녀', '바람 타는 남자' 등이 있습니다. 한편 진도희는 ‘김경아’라는 예명으로 MBC 4기 탤런트에 합격해 데뷔 했으며 과거 에로 영화 <젖소부인>으로 유명해진 한 배우에게 예명을 도용당해 고초를 겪기도 했는데요.
고인은 조흥은행 창업주의 직손인 정운익씨와 열애로 은막을 떠났다가 10여년 만인 1981년 컴백했으나 1983년 '바람을 타는 여인'을 끝으로 사업에만 전념했습니다. 고 진도희는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진도희는 중앙대의 전신이었던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고 2년 뒤 동국대 연극영화과로 편입했다. 동국대 재학 시절 교내 연극의 여주인공으로 뽑히면서 알게 된 국립극단장의 권유로 MBC 공채에 응시 '김경아'라는 예명으로 MBC 4기 탤런트가 됐습니다.
진도희는 1972년 배우 박노식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자크를 채워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영화배우에 입문했다. 이후 '대추격'(1972), '늑대들'(1972), '체포령'(1972), '일요일에 온 손님들'(1973), '원녀'(1973), '서울의 연인'(1973), '죽어서 말하는 연인'(1974) 등 잇따라 주연을 맡았었는데요.
지난 1974년 제1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신인여배우상을 거머쥐었다. 진도희는 서구적인 마스크와 훤칠한 외모로 글래머 배우라는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진도희는 조흥은행 창업주의 직손인 정운익씨와 열애로 은퇴했다. 이후 외식사업과 무역회사 중역으로 미국을 오가면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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