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탤런트 박은수의 부인 문윤희와 결혼 생활,
그리고 전원일기에서 연기력 등을 언급했는데,
이번에는 박은수의 사기 사건, 박은수 근황 등에 대하여 짚어봅니다.
최근 박은수는 전원주택 분양 사기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이 됩니다. (2016년 12월)
피해자: "(탤런트 박은수가) 마치 전원주택에 실제 사는 것처럼 속였다. 박은수가 "10억에 사서 살고 있으며 이미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보고 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피해자: "해당 사무실을 방문하면 박은수 씨가 자리에 항상 있었고 자기 부인 (탤런트 박은수 아내)이 여기서 살면서 암도 치료했고 시세도 올랐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박은수는 실제 해당 전원주택에 살지도 않았고,
또한, 전원주택 분양업자는 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자인 것이 드러났죠.
이에 박은수는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지난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죠.
게다가 더 충격적인 것은, 이 사건이 박은수의 4번째 사기 혐의라는 점입니다.
과거 인테리어 공사비, 영화사 설립 등을 이유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여러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었죠.
원래 박은수는 2012년까지는 연기활동을 했는데,
왜 박은수는 이렇게까지 타락하게 되었을까요?
과거부터 박은수는 사업을 합니다.
지난 2003년에 상황버섯 음료회사 사장이 되면서, 큰 포부를 가졌죠.
박은수: "그동안 상황버섯이 몸에 좋다는 걸 모두 알지만, 너무 비싸서 대중화가 되지 못했어요. 국내산 상황버섯을 일반인도 싼 가격에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박은수: "또한, 제가 하는 일이 농촌의 수입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 사업의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고, 결국 박은수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게다가 2007년에는 대형 호프집을 운영하다가 무려 38억원의 손해를 보게 되었고, 이때부터 형편이 많이 힘들었는지, 사기 사건을 저지르게 됩니다.
지인에게 "아들에게 연기지도를 해서 TV드라마에 출연시키도록 하겠다."라고 3천만원을 받아서 가로챈 사기 사건,
영화사 설립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거액을 받아서 가로채는 등, 여러차례 사기 사건 등을 일으키게 되었죠.
특히 2010년 사기 사건에서 재판부는 이렇게 판결을 내립니다.
"박은수는 공사 대금을 가로챌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인터리어공사를 맡길 당시 이미 (박은수의) 빚이 2억~3억원에 이르고 별다른 재산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박씨가 공사비를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정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마음먹었다고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전원일기속의 순박한 농촌총각이었던 박은수의 말년이, 그리 행복하지가 않은 것처럼,
과거 전원일기에 대하여 향수를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용이 박은수의 아내였던, 탤런트 김혜정에 대한 근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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