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내와 고부갈등. 아들 성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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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S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성동일은 탄탄한 연기 내공과 개성만점 마스크, 무시 못 할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했습니다. 올해 데뷔 23년차를 맞은 성동일은 맛깔나는 조연으로 활약하며 대체불가능한 명품배우로 거듭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성동일의 배우 인생사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배우 성동일이 고부갈등 때문에 아내와 함께 집을 나와 모텔에 머물렀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지난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동일은 ‘고부갈등으로 가출까지 했다는데?’라는 MC의 직구질문에 “모든 부모가 자신의 자식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제가 못 나갈때는 아무라도 데려오라고 했지만 어느 정도 알려지고 나자 며느릿감에 대해 기대를 하시게 됐다”며 이런 입장의 차이로 고부갈등이 일어났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편 성동일은 “서로가 다 불편했다. 나는 누구편을 들 수도 없지만 양쪽편을 다 들었다. 어머니에게는 집사람 흉을 보고 아내에게는 또 그녀의 편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갈등은 좁혀지지 않았다고고 하는데요. 그는 “고부갈등 때문에 집사람이 아들 준이를 임신한지 7개월 때 함께 집을 나와 출산 때까지 모텔에 머물렀다”며 당시 고부갈등이 크게 번졌음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먼저 성동일은 "10세 때 붓을 꺾었다. 재밌는 얘기처럼 들릴 지 몰라도 실제로 내 학교 생활은 쉽지 않았다. 고등학생 때 공부를 정말 못 헀다. 구구단도 제대로 몰랐고 성적도 좋지 않았다. 전교에서 내 등수는 687등이었다.

 

 

담임교사가 내 등수가 곧 전교생 수라고 하더라"고 전교 꼴찌였음을 고백을 했는데요. 그간 여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털어놓지 않았던 슬픈 가족사도 공개했습니다. 성동일은 "아버지는 고아로 크셨고 피붙이 없이 자라셨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호리호리하셨고 미남이셨고 성격은 되게 좋으셨다. 하지만 10년 만에 처음 만난 아버지는 날 자주 때리셨고 난 늘 도망쳤다. 빨리 나이 들어서 독립하고 싶다는 게 내 유일한 꿈이었다. 하루도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성동일은 "지금까지 한 번도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고 명절도 제대로 지내본 적이 없다. 하교 길에 싸우는 소리가 나면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차라리 아버지 없이 누나와 단둘이 살 때가 좋았다고 어머니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린 적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출생 : 나이 1967년 04월 27일 (만 49세)  인천광역시
신체 : 키 177cm, 78kg, A형
학력 : 유한대학 기계설계학과, 광성고등학교
데뷔 : 1991년 'SBS 탤런트 공채 1기'
가족 : 배우자 박경혜, 아들 성준, 딸 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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