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집안과 아내 이유미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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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부겸 부인 이유미, 그리고 김부겸 고향과 어린 시절을 살펴봅니다.

 

김부겸 아내 이유미와의 첫만남과 결혼생활을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 목차

 

* 김부겸 집안 아버지 직업 공군 중령

* 김부겸 어린 시절

* 김부겸 아내 이유미

* 김부겸 이유미 결혼 생활

 

전 국회의원 김부겸은 1956년 1월 21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납니다(김부겸 고향 경북 상주). 올해 61살이죠(김부겸 나이. 다만 주민등록상에는 김부겸의 생년월일이 1958년 1월 21일로 되어 있음)

(김부겸 종교) 기독교

(김부겸 학력 학벌) 상주 남부국민학교 입학, 대구 국민학교 졸업, 대구중학교 졸업, 경북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김부겸 프로필 및 경력) 1986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

 

1991년 민주당 부대변인, 당무기획실 부실장

1996년 통합민주당 과천시 의왕시 지구당위원장

1998년 한나라당 군포시 지구당위원장

2000년 제 16대 국회의원(한나라당)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열린우리당)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통합민주당)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민주통합당)

2014년 제 6회 지방 선거(대구광역시 시장 선거)에서 낙선(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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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부인 사진

 

* 김부겸 집안 아버지 직업 공군 중령

 

김부겸 아버지 직업은 공군 중령입니다.

 

김부겸: "아버지는 18살 고교생 때 결혼해서 나를 낳으셨다. 그리고 장기 복무 하사관 생활을 끝내시고 군 복무 중 야간 대학을 다니셨다. 그리고 공군 소위로 다시 임관해서 평생을 보낸 강직한 직업군인이셨다."

 

김부겸: "아버지는 나의 시위 전력 때문에 신군부에 의해 연행까지 되었다. 그리고 결국 중령으로 예편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아버지의 심정을 어찌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을까(죄송스러울 뿐이다)."

 

김부겸: "아버지가 (장기 복무 하사관으로) 입대하신 후 어머니가 돌이 지난 뒤에 나의 출생 신고를 하셨다. 그래서 호적상 만 4살에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당시에 또래 친구들을 따라 학교에 놀러갔는데, 교장 선생님의 배려로 조기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덕분에 고입과 대입, 두 번 재수를 하고도 동년배와 함께 대학을 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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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아버지 사진

 

* 김부겸 어린 시절

 

김부겸: "그리고 경북고등학교 3학년 때, 당시 '민청학련'에 대하여 관심이 갔다. 그 단체 이름으로 수많은 학생들과 사회 명사, 정치인들이 잡혀 갔기 때문이다."

 

김부겸: "특히 당시 동아일보가 백지 광고 신문을 내면서 (정권의) 탄압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결국 대입을 치르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도중에 친구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동아일보 광고 지면을 사기도 했다."

 

이후 김부겸은 1976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입학을 한뒤, 1987년에 졸업하게 됩니다. 비록 중간에 군대를 갔다오기는 했지만, 그외에 구속, 제적, 복학을 반복하면서 대학을 11년 동안 다니게 된 것이죠(김부겸 군대 병역 의무 이행).

 

김부겸: "1977년 서울대 도서관 점거사건, 그리고 1980년 계엄령 위반 등으로 수감생활을 했다. 또한 광주민주화 투쟁기때도, 당시 계엄 당국은 10대 현상수배 인물로 나를 포함시켰다."

 

김부겸: "내가 대학 입학한 뒤부터 부모님을 한순간도 마음 편하게 해드리지 못했다. 충직한 공군 중령이었던 아버지는 아들이 수배자가 되었기에, 수시로 군 수사기관에 불려 다니시며 많은 고초를 겪으셨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강제 전역은 면하고 예편하게 되셨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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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겸 아내 이유미

 

김부겸이 학생 운동을 한창할때 아내 이유미를 만나게 됩니다.

 

김부겸: "아내는 나의 고등학교 친구이면서 또 민주화 운동 동지였던 이영재 목사의 동생이다. 감옥에서 나온 1979년, 대구로 내려가서 친구 이영재 목사와 자주만나다가 당시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근무하던 아내도 만나게 되었다."

(김부겸 부인 이유미 직업 한국은행 직원)

 

이유미: "당시 저는 한국은행의 대구 지점에 다니고 있었어요. 하루는 셋째 오빠(이영재 목사)가 전화해서 동대구역에 나가보니 오빠 친구들이 있었어요. 같이 밥먹고 차 마시는데 앞자리에 앉은 한 남자(김부겸)가 유독 재미있었어요. 그날 저녁에 집으로 저를 데려다준 것도 그 사람이었죠."

 

 

김부겸 과거 신혼시절 사진

 

이유미: "(김부겸과) 연애를 시작하고 곧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였엉. 지명수배된 애인(김부겸)이 어디에 있냐고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죠. 제 직장동료들은 (김부겸과 결혼하면) 앞으로 너무 험난하게 될 거라고 모두들 말렸어요."

 

참고로 이유미 집안(김부겸 처가) 역시 운동권 출신들이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유미 셋째오빠 이영재 목사는 김부겸의 고등학교 친구였고, 또 한신대 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했으며, 이유미의 큰오빠 이영훈 역시 운동권 학생이었습니다(후에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됨).

 

 

김부겸 이유미는 1982년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김부겸 배우자 와이프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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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부겸은 딸만 3명을 낳게 됩니다.

(김부겸 자녀(자식))(김부겸 가족 관계)

 

(김부겸 둘째 딸이 바로 여배우 윤세인(본명 김지수)인데, 김부겸 사돈 집안에 대해서는 밑에서 추가 설명)

 

 

이후 김부겸은 정치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가정 경제는 이유미가 책임지게 됩니다.

 

김부겸 아내 사진

 

* 김부겸 이유미 결혼 생활

 

이유미: "남편 월급봉투도 결혼하고 18년 만에 처음 받아봤어요(김부겸이 2000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때). 남편은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는 먼저 베푸는 일이지, 받는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간에 자신이 먼저 돈을 내는 사람이에요."

 

이유미: "(결혼 후 한국은행을 그만둔 뒤) 서점, 경양식집, 찻집, 도서관, 복사집 등 안해본 것이 없어요. 서점을 운영할 때는 둘째 딸(윤세아)를 임신한 상태에서 경찰서에서 사흘동안 조사를 받다가 나온 적도 있었고, 경찰이 용공서적을 빌미로 수시로 서점을 수색했어요."

(김부겸 부인 이유미의 여러가지 직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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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그래서 서점을 그만둔 다음에 남편과 부부싸움을 했어요. 남편이 건국대 후문 앞에서 경양식집을 운영해보라고 권했기 때문이었죠. 남편은 "지하에서 음식장사하면 경찰이 들이닥칠 일이 없지 않겠느냐?"라고요."

 

이유미: "제가 자신없다고 경양식집을 못하겠다 했는데, 결국에는 주방에 서게 됐어요. 그래도 먹고 살아야했으니까요."

 

18년동안이나 남편 대신 가정 경제를 꾸려온 이유미가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경제적인 문제로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은데, 이유미에게는 경제적인 문제나 혹은 경찰의 압수 수색마저도 결혼 생활에 별다른 장애가 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김부겸 이혼 재혼 루머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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