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남편 매트김과의 첫만남과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네요.
또한 강수정 남편 직업이 홍콩의 펀드매니저인 만큼, 이들의 수입이나 재산이 얼마 정도인지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외에 강수정 근황과 결혼생활, 강수정 이혼 루머에 대하여 한번 짚어봅니다.
# 목차
* 강수정 남편 매트김 첫만남
* 강수정 시댁 집안 이야기
* 강수정 득남(강수정 아들 출산)
* 강수정의 결혼 생활
* 홍콩 펀드매니저들의 수입과 세금
* 강수정 남편 해고된 이유
* 강수정 근황
* 강수정 남편 매트김과으 첫만남
강수정이 남편 매트김을 만난 것은 2005년, KBS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시기였습니다.
강수정: "여자 아나운서들은 좋은 소개팅 자리가 많이 들어온다. (내가 아나운서로 일할 때) 정계, 재계, 법조계 등 가리지 않고 들어왔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본 사람은 많지 않다."
강수정: "지금의 남편(매트김)과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도 쉽게 나간다고 할 수 없었다. 그 당시에 고민이 됐는데, 남편이 하버드 대학교 출신이라는 한 마디에 관심이 가서 만나보게 됐다."
강수정 남편 나이는 42살입니다(강수정 나이차이, 강수정보다 4살 연상).
현재 재미교포로 알려져 있죠(강수정 남편 국적 미국).
강수정 남편 학력(학벌) 및 프로필(경력)
미국 하버드 MBA출신
강수정: "남편이 하버드 로스쿨 역시 합격했지만, MBA를 선택했어요."
강수정과 결혼 당시 홍콩 금융 회사에서 재직
(강수정 남편 직업- 홍콩 회사 펀드매니저)
(강수정 남편 이름, 매트김 혹은 킴 맷이라고 표현함)
강수정 남편 사진
* 강수정 시댁 집안 이야기
여기까지 강수정 남편에 대해서 알려진 일반적인 사항인데, 사실 강수정 시댁(집안)은 법률가 출신입니다.
강수정 시아버지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의 유명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1990년대 중후반부터는 한국으로 귀국해서 한국의 로펌 회사 고문으로 일하게 됩니다(강수정 시아버지 직업).
그외에 강수정 시누이가 예일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죠.
강수정: "남자친구(결혼 전 매트김)와 맛집 탐방을 하면서 연애를 했다. 둘 다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너무 잘 맞았다."
강수정: "남친(매트김)과 처음부터 잘 맞아서 만난 것은 아니었는데, 만나다 보니 맞는 부분이 참 많았다. 사실 서로 성격은 다르다. 남편은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이고, 반대로 나는 덤벙대는 편이다."
강수정: "두 사람 모두 식탐이 많아서 맛집 탐방을 좋아하는데, 다행인 점은 음식 선택에 충돌이 없다는 점이다. 남편은 자신이 메뉴를 고르려고 하고, 나는 아무거나 골라줘도 잘 먹으니까."
* 강수정 득남(강수정 아들 출산)
약 2~3년의 연애 기간을 보낸 강수정은 2008년 3월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강수정 배우자 신랑 매트김)
그리고 결혼 이후에 쌍둥이를 임신했다가,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죠.
강수정: "좋은 일만 있어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겠지만, 사실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유산 이후에)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남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거든요."
강수정: "(남편의 말을 통해서) 저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아, 내가 정말 굉장히 따뜻하고 괜찮은 사람과 결혼했구나' 라는 걸 새삼 느꼈죠."
역시 사람이란 행복할 때도 물론 좋지만, 나쁜 일이 닥쳤을 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강수정 신랑 사진
이후 강수정은 아들을 낳게 됩니다(2014년 8월).
(강수정 자녀(자식))(강수정 가족관계)
강수정: "그런 일(유산의 아픔)이 있고 나서는 지금 제가 할 일은 이거(아이를 낳는 것)다 싶은 거예요. 방송 일에 대한 욕심도 그 뒤에 부리자 생각했죠. 그래서 그때(나중의 방송 복귀)까지 잠시 쉬었다 가자고 했어요."(강수정 근황)
* 강수정의 결혼 생활
그런데 고소득으로 유명한 홍콩 펀드매니저와 결혼한 강수정의 생활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강수정: "남편은 집과 회사밖에 모르는 가정적인 스타일이다. 아침 아침 6시 반에 출근하는데, 토스트나 가래떡 등으로 아침을 차려준다. 남편은 내가 함께 있는 걸 좋아해서, 나는 아침을 먹지 않더라도 앞자리에 앉아 말벗이 돼준다."
강수정: "남편 출근 후에 아침 식사와 설거지, 간단한 청소를 한 다음에 어학원에 가서 영어와 일본어, 광둥어를 배운다."
강수정: "학원을 마치고 시장에서 장을 봐서 저녁을 준비한다. 남편은 퇴근 후에 택시를 타면서 '도착 15분 전'과 같은 문자메세지를 보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저녁을 준비한다."
강수정: "마치 내가 '내가 5분 대기조인가?'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지만, 남편이 워낙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잘 먹어줘서, 그걸 보면서 만족한다."
고학력과 방송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수정이 평범한 가정 주부로 살고 있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물론 가정 주부의 역할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부분은 개인과 사회의 손실이 될 수 있으니까요.(강수정 근황)
강수정 결혼 사진
* 홍콩 펀드매니저들의 수입과 세금
참고로 홍콩 펀드 매니저들의 수입은 얼마가 될까요?
대략 주니어 생활 4~5년을 한 시니어의 경우에 한화로 약 8억원 ~ 12억원을 받습니다. 사실 펀드매니저는 철저한 성과제이기 때문에, 이런 수입은 별의미가 없고, 본인의 펀드 운용 실적에 따라 성과금을 받는데, 대다수의 능력있는 매니저들은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리기 마련입니다.
(참고로 홍콩은 세금도 굉장히 낮음. 홍콩의 표준세율은 15%이며 소득이 4만 홍콩달러(약 6백만원) 이하라면 2%, 4만~8만 홍콩달러는 7%, 8만~12만 홍콩달러는 12%, 12만 홍콩달러 초과는 17%의 누진세율이 적용됨.
한국은 연봉 1억원 이상일 경우에 38%의 누진세율이 적용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은 주거비(아파트 월세)와 물가가 굉장히 높습니다.
대다수의 펀드매니저들은 주거비와 생활비로 많은 지출을 하기 마련이죠.
* 강수정 남편 해고된 이유
참고로 홍콩의 펀드매니저들은 철저한 실적 위주의 성과를 받는 만큼, 그만큼 직업적인 안정성은 떨어집니다.
강수정 남편 역시 해고를 당한 적이 있었죠(강수정 남편 실직).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위기로, 세계 금융 시장이 흔들렸고, 홍콩의 수많은 금융기관들 역시 구조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강수정 남편 매트 김 역시 2008년 12월에 해고가 되었죠.
홍콩 언론: "Och-Ziff 캐피탈매니지먼트는 지난주 홍콩지사 1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해당 금융기관의) 홍콩지사의 실적이 저조해 Och-Ziff의 동업 파트너이며 팀리더를 해임하면서 그의 팀에 속해있던 한국 포트폴리오 매니저 매트김(강수정 남편)도 회사를 떠났다."
홍콩 언론의 보도로 강수정 남편의 경력이 어느 정도 확인이 되네요.
펀드 업계에는 주니어에서 승진하면 시니어가 되는데, 시니어에서는 여러가지 역할들이 있습니다.
매트김의 경우는 한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포트폴리오를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모양이네요(아마 밑에 수명의 시니어를 팀원으로 둔 조직의 장 역할로 추정됨).
* 강수정 근황
이후 강수정 부부는 일본으로 옮겨서 생활하게 됩니다.
강수정 남편이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의 금융환경등을 알기 위해서였죠.
(참고로 이때 '강수정 이혼'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무근입니다.)
강수정: "홍콩에서 잠시 생활하다가 일본으로 이사를 갔을 때는 정말 남편과 둘만의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우리가 홍콩에 있을 때보다 남편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많이 돌아다녔죠. 물론 남편이 때때로 바쁠 때도 있었지만 저와 함께하는 시간을 꼭 만들었어요. 그때 일본에서의 시간이 우리 둘 사이를 더 돈독하게 해주었던 것 같아요."
이후 세계 금융 시장이 안정화된 다음에, 강수정 남편은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강수정 근황).
펀드매니저란 직업은 수입이 굉장히 많은 반면에, 직업 안정성은 그만큼 낮기 때문에, 무작정 부러워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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