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인스타그램 안재현 인스타그램 폭로전 전문 의미 분석

 

 

구혜선(35)이 안재현(32) 측의 메신저 대화내용 공개 예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구혜선은 22일 인스타그램에 “저 카톡 안해요~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고 남겼는데요,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날 안재현은 한 매체를 통해 구혜선과 오고간 모바일 메신저 내용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구혜선은 이를 반박하는 듯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입니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박과 재반박을 이어가며 폭로전으로 가고 있습니다.

 

-처음 구혜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중에서

 

처음에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을 들어보면 핵심은 안재현이 구혜선에 대해 권태기가 와서 이혼을 원하고 있고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런데 여기에 소속사 대표가 안재현 편에 서서 안재현과 함께 뒤에서 카톡으로 구혜선에 대해 험담을 하고 또 서로 완전하게 합의도 되지 않은 이혼 사실을 소속사 측에서 발표를 함에 대해 구혜선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동정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반박 전문 올림

 

하지만 이후 안재현이 반박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상황이 조금 역적되는 듯 했었는데요, 이유는 안재현이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도록 구혜선이 원인제공을 해온 것처럼 글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재반박 전문 올림

 

그런데 구혜선이 또 다시 안재현의 반박글을 보고 재반박글을 올리면서 상황이 반전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과연 구혜선 안재현 이 둘의 관계는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사실 서로의 입장이 되지 않고서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문제와 이들이 이렇게 된데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말하기 어렵겠지만 구혜선과 안재현이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다음은 구혜선 안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반박과 재반박 글의 전문인데요, 글의 내용을 보면서 문제의 소지가 어디에 있었는지 누구의 책임이 더 큰 것이지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반박 전문>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안재현입니다. 저의 개인사로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구혜선님을 많이 사랑했고 존경하며 결혼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 다 공인이기에 이 모든 과정이 조용히 마무리되길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여기까지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괜찮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그래서 돌발적인 공개에도 침묵하고 감수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과정과 앞뒤를 없애고 단편적인 부분만 공개해 진실이 왜곡되어 주변인들이 피해를 입게 된 데다 어젯밤 주취 중 뭇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단 글의 내용을 보면 구혜선의 일방적이고 돌발적인 공개가 못마땅하지만 참았다 그런데 모함을 하는 내용이 있어 참을 수 없어 글을 올린다는 내용입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서로가 좋아서 시작한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 게 좀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저희는 합의하에 별거를 결정, 다섯 마리 동물들과 그녀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가 집을 나오게 됐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대화 끝에 7월 30일 구혜선님과의 이혼을 합의했습니다.

 

결혼생활이 행복하기도 했지만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간이었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것은 마치 본인은 참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맞출 수가 없었다는 말인데요, 그러면서 안재현은 마치 구혜선을 위해 본인의 집을 구혜선에게 스스로 준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저는 구혜선님이 계산하여 정한 이혼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구혜선님이 제시한 내역서에는 가사일에 대한 일당, 결혼 당시 그녀가 기부했던 기부금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저에게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사랑했던 아내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뒤 구혜선님은 처음 합의했던 금액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아파트의 소유권을 요구했습니다.

 

안재현은 구혜선이 요구하는 돈을 다 주었는데 부족하니 함께 살던 아파트를 달라해서 주었다고 하죠! 여기까지 내용을 보면 거의 모든 내용들이 구혜선은 지나치게 요구하는 사람이고 안재현은 손해보고 당하는 입장인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그 후 저도 소속사에 이혼 사실을 알렸고, 8월8일 대표님 미팅이 있었고 이혼에 대한 만류, 시기 등의 설득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혼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위 내용은 소속사가 이혼을 종용한 것이 아니라 강하게 말렸다는 내용으로 처음 구혜선이 소속사에 대해 왜 남의 이혼에 나서느냐는 원망에 대해 소속사를 변호하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8월9일 밤 그녀는 별거중 제가 혼자 지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수위 아저씨께 키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후 스페어 키를 받아 들어왔습니다.

 

저에게는 '무단침입이 아니라 와이프라 들어왔다'고 이야기하며 제 핸드폰을 뒤지며 녹취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자고 있던 저는 이런 행동이 너무 갑작스럽고 무서웠습니다. 제 핸드폰 문자를 보던 중 대표님이 두 사람 미팅 후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 부분을 물어보셨고

 

(집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답니다. 권리도 없고 요구 할 이유도없다고) 그에 대한 답을 한 문자입니다. 욕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밤 저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서로에게 더 상처가 되는 일이라 생각했고, 이혼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굳혔습니다.

 

 

밤중에 무단으로 별거하던 주거지로 침입하는 아내의 행동이 무섭다는 건데요, 이 말은 그동안도 그렇게 안재현이 아내에게 위협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전문 : 그몇 일 후 그녀가 바로 이혼을 원한다고 연락을 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했고 합의서와 언론 배포글을 보내왔고 법원에 28일 신청예정이니 변호사를 선임하라 했습니다.

 

추가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대출도 받아야했고 집도 팔아야했고 저는 모든 일을 회사에 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회사가 저희 개인의 일에 개입하기 위함이 아니라 계약을 하고 있는 소속 배우로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저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습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긴 대화 끝에 서로가 합의한 것을 왜곡해서 타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계속 본인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저희의 개인사 때문에 피해를 본 회사, 방송 당일 피해를 입으신 미우새 관계자 분들, 제 드라마 현장 관계자 분들께 죽을 만큼 죄송하고, 면목이 없고, 사죄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행하면서 상처를 분명 받고 있을 와이프에게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해를 하기는 힘듭니다. 다 제가 부족해서 저의 개인사를 잘 정리하지 못해서 생긴 일인 만큼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위 내용은 말하자면 둘의 이혼은 구혜선이 원해서 진행하는 것이고 본인의 행동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으며, 구혜선이 늘 왜곡된 진실만 이야기 해서 본인은 그로인해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누가 봐도 구혜선에게 안재현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문제가 있고, 본인은 그래도 끝까지 의무와 도리를 다하려고 했지만 구혜선이 집요하게 본인과 주변의 사람들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누가 봐도 구혜선이 문제가 많은 여자이고, 그런 구혜선에게 안재현이 그동안 정말 많이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 약까지 먹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구혜선이 올린 반박글을 또 보면 이러한 생각들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재반박 전문>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안재현씨가 남긴 글을 보고 저 또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합의금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데요.

 

합의금 중에 기부금이란. 결혼식대신 기부한 모든 금액을 말하며 그것은 모두 구혜선의 비용으로 진행을 했기때문에 반은 돌려달라 말한 금액이고요.

 

현재 안재현씨가 사는 집의 모든 인테리어 비용 또한 구혜선의 비용으로 한 것이고 가사노동도 100% 구혜선이 한 일이었기때문에 제가 하루 삼만원씩 삼년의 노동비를 받은 것이지...이혼 합의금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일단 여기서부터 안재현과 구혜선의 말이 다르죠! 구혜선 입장에서는 안재현에게 모든 책임을 물어 합의금까지 받으려고 한 적은 없고 단지 적어도 손해보고 싶지는 않아 최소한의 권리를 찾고 싶어 그런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키우던 강아지가 먼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제가 먼저 우울증이 와서 제가 다니던 정신과에 남편을 소개시켜주어 다니게했습니다.

 

이것도 안재현과 구혜선의 말이 완전히 다른데요, 안재현은 구혜선 때문에 우울증 약을 먹은 것처럼 말했는데, 구혜선은 키우던 강아지 때문이라고 한 겁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차츰 정신이 나아지자 남편은 술을 좋아했고 술에 취해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제 눈으로도 보고 제귀로도 들었습니다.

 

오해 받을 수 있는 일이니 자제하라 충고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잦은 싸움에 원인이 될뿐 이었고 그들만의 긴밀한 대화는 제가 알수 없는 영역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대목은 안재현이 권태기가 와서 구혜선은 쳐다도 안보고 다른 여자에게로 눈을 돌렸다는 건데요, 이게 사실이면 안재현이 여기서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에 이르는데 가장 결정적인 원인 제공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 정도라면 여자 쪽에서는 참기 어렵겠죠. 그럼에도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은 관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올렸는데요, 아무래도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거짓말로 보이네요.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어놓았는데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남편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습니다.

 

이 행동은 이제 구혜선이 안중에 없는 상태가 된 거 같습니다. 나름 정성껏 끓여놓은 국인데... 정말 마음이 상했을 거 같네요. 그래도 구혜선은 한 살이라도 더 먹어서 그런지 나름 부부관계를 위해서 노력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 증거는 아래 보면 시댁에 하는 모습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그래도 아들 낳아주신 어머니께 감사하여 저는 아직 어머니집에 에어컨도 없다시길래 달아들이고 세탁기도 냉장고도 놓아드렸습니다. 물론 그 날도 다투었습니다.

 

별거중인 오피스텔은 별거용으로 사용하기위해 들어간것이 아니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그의 말을 존중해 제 허락함에 얻은 공간이었으니 제게도 저곳을 찾아갈 권리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구혜선은 안재현이 주거하는 곳에 무단으로 침입을 한 것이 아닌데 안재현이 그렇게 느끼는 것을 보면 애구 완전히 갈때까지 간 거 같네요. 막막로 무섭고 징그러울 정도니...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그외에 집을 달라고 말했던 건 별거중이 아닐 때부터도 이미 그는 집에 있는 시간이 없었고 이렇게 나 혼자 살거라면 나 달라고 했던 겁니다. 그러자 이혼해주면 용인집을 주겠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함께 사는 집을 달라고 요구한 것도 말이 다른데요, 안재현은 구혜선이 합의금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추가 합의금조로 집을 요구한 것으로 말했는데요, 위 내용을 보면 마치 구혜선이 홧김에 말한 것을 안재현이 이혼해주는 조건으로 주겠다고 한거네요. 정말 여작 무서울 정도이니 정말 이혼하고 싶었던 거 같네요.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문 : 그때부터 남편은 이혼 이혼 노래 불러왔습다. 내가 잘못한 게 뭐야?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고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서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같이 생활하는 동안에도 권태기가 온 남성들이 들을 수 있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틀어놓다 잠아들기도 하고...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습니다. 한때 당신이 그 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요.

 

그런데 위 내용을 보면 그 이유가 정말 안재현이 볼 때 구혜선의 행동이 너무나 지나치고 감당이 안되고 무섭고 지긋지긋해서 자꾸 다른 생각을 하다못해 이혼을 결심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어느때부터인가 안재현이 구혜선을 성적으로 매력을 못느끼고 있었고

 

또 아직은 구혜선보다도 더 젊은 나이라 성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을 수밖에 없었으니 자연스럽게 다른 데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을 거 같습니다.

 

구혜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처럼 안재현이 권태기가 와서 이혼을 요구하는 것이 분명히 맞는 것 같네요.

 

 

 

 

 

 

 

 

부부의 속사정이야 둘만이 아는 것이겠지만 안재현 입장에서 뭔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구혜선이 만족스러웠을까도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그래도 구혜선은 좀 더 나이가 있다보니 나름 노력을 시도한 것 같은데 안재현은 구혜선이 그럴수록 더 싫어지고 벗어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싶네요. 이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부부라는 것이 서로 잘 맞으면 그에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서로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것도 필요한데 아무래도 구혜선이 심정적으로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처절하기까지 한 것 같아요.

 

이제는 둘의 관계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단계까지 온 것 같은데요, 아뭇튼 앞으로 서로 잘 합의가 되고 서로에게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은 안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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