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왕진진 사건 재조명 및 근황

낸시랭 전남편 왕진진 엄마 아버지

 

 

이번 시간에는 팝 아티스트인 Nancy Gloria Lang, 낸시랭의 과거와 부모님 그리고 법정 공방 끝에 이혼한 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낸시랭은 미국 뉴욕 출생으로 미국 시민권자이며 1976년 3월 11일 44세, 본명은 Nancy Gloria Lang (낸시 글로리아 랭), 한국명은 박혜령입니다. 태어난 것은 미국이지만 자란 곳은 한국으로 ◎ 학력은 서울압구정초등학교, 서울 신구중학교, 필리핀국제학교(Brent International School, Manil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 학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 낸시랭 어린 시절 어머니 아버지 거짓말

 

낸시랭은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수영복을 입고 바이올린을 켜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면서 본격적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2006년 8월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녀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부유했던 어린시절과 이후 아버지의 교통사고 사망과 어머님의 투병생활로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무남독녀 외동딸인 낸시랭은 어린 시절 집안에 운전기사, 가정교사, 가정부까지 갖춘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해 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머니에 대해 “미국에서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 톰 존스 등의 월드투어 공연 전반을 기획하셨던 어머니는 번 돈을 주체할 수 없어 집에 쌓아두기도 했고 늦둥이 외동딸인 내게 전 과목 개인교사, 전속 운전기사를 붙여 주시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녀의 어머니는 낸시랭을 무작정 유학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알고 보니 어머니께서 위암 말기였던 것”이라며 “어머니가 투병 중이시라 사업이 위기에 빠졌고, 어머니의 총 4번에 걸친 대수술과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결국 집안이 몰락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녀의 어머니는 무려 17년 동안 암 투병을 하셨다고 하며 2009년 돌아가셨다고 하는군요. 

당시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이 모두 자신을 떠났다는 충격에 친한 친구들에게도 어머니의 죽음을 비밀로 한 채 홀로 장례를 치렀다고 합니다. 이어 “누군가의 작은 위로의 말에도 내 안에 있는 온갖 감정들이 뒤섞여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아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라며 어머니의 죽음으로 공황장애와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하는데요.

 

 홀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했던 시간들이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낸시랭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제가 대학원 졸업하고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요"라고 밝혀왔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는데요.

 

그녀의 아버지는 한국 1세대 팝 가수 박상록 씨로 나이트클럽 사업이 망하면서 가장 역할을 하지 못했고 가족과 연락을 끊고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낸시랭은 학업을 마치고 국내에 돌아왔을 때이며 어머니는 암 투병으로 힘들었을 시기, 이후 어머님이 돌아가셨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어머니의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이어 박상록 씨는 모두 자신의 탓이니 딸을 탓하지 말아달라며 “딸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들었을 뿐, 내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박상록 씨는 심부전증을 앓고 있었으며 2020년 7월 14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 결혼 이혼 논란

 

낸시랭은 2017년 12월 27일 ‘왕진진(전준주)과 혼인신고를 하며 많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낸시랭은 ‘왕진진(전준주) 씨의 신상과 과거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기자회견까지 열어 반박하기까지 했는데요.

 

낸시랭은 "왕진진이 '자신은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고, 그 모습에 남편을 믿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전혀 몰랐다. '다들 왜 저러시지?'라고 생각했다“고 답했습니다.

 

 

 

 

 

◈ 낸시랭 왕진진 이혼소송

 

하지만 낸시랭은 2018년 10월 자신을 상습적으로 폭행·감금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하며 '치욕스러운 결말을 선물해 주겠다'고 협박, 검찰에 고소, 잠적했던 ‘왕진진(전준주)’은 결국 체포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횡령 등 혐의로도 기소되었습니다.

 

이어 ‘왕진진(전준주)’이 마키오가 아닌 전라도 출신, 그의 아버지는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결국 2018년 이혼소송에 들어간 낸시랭은 3년 만인 2020년 9월 3일 “100% 승소로 최고의 위자료인 5000만 원으로 결론이 났다. 완벽하게 이혼이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예능 섭외가 들어와도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내가 상대방(전 남편) 때문에 진 사채 빚까지 8억 원이었다. 이제는 9억 8000만원 정도다. 월 이자만 600만 원이 나간다는 기사가 나가자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오히려 잘 됐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논란과 아픔을 겪어지만 그녀는 "작품으로 고통을 치유하는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지금처럼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낸시랭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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